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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성계, "여가부, 폭력 피해자 지원예산 120억 삭감 근거 대라"

  • 등록 2023.11.24 10:27:42

 

[TV서울=변윤수 기자] 여성계는 24일, 내년 각종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예산을 줄이기로 한 여성가족부에 예산 삭감 근거와 대책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여성단체·시민사회기관 등으로 구성된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예산 감축 철회 촉구 공동행동'은 이날 "2024년 여가부 예산안을 보면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지원 예산이 총 120억3,300만 원 삭감됐다"며 “이 과정에서 여가부가 지방자치단체 등에 일방적으로 이러한 사실을 통보했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여가부가 예산안 마련에 앞서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의견수렴이 누구를 대상으로 언제 진행됐는지 등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이 단체는 "가정폭력상담소 운영예산 삭감 근거로 '부정 수급 발생'을 댔지만,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의 자료를 보면 이러한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스토킹 피해 지원 예산도 늘리겠다고 약속했지만 정작 긴급 주거 지원 사업 말고는 증액된 항목이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회복프로그램과 의료비 ▲ 성 인권 교육 운영 예산 ▲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지원사업 등 여가부가 삭감할 방침인 각종 예산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과 감액 근거를 요구했다.

 

이들은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의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내년 예산안과 여가부 정책 기조에 문제를 제기한다"며 "여가부에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공개 질의서를 발송해 30일까지 회신을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올림픽] 사브르가 다했다…'금 2개' 목표 달성한 한국 펜싱

[TV서울=이현숙 기자] 한국 펜싱이 '본고장' 격인 프랑스에서 개최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멀티 골드'라는 수확을 남기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단체전을 끝으로 한국은 파리 올림픽 펜싱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대회는 4일 남자 플뢰레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남겨두고 있으나 이 종목에는 우리나라가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개회식 다음 날인 지난달 27일부터 이어진 파리 올림픽 펜싱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현재까지 이번 대회 펜싱에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딴 국가는 한국 외엔 미국(금2·은1·동1)과 홍콩(금2)뿐이다.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민국 선수단 규모 자체가 줄어들고 비관적인 전망이 이어진 가운데 대한체육회로부터 '금메달 2개' 기대를 받던 펜싱 역시 여느 때보다 쉽지 않은 대회가 될 거란 예상이 대표팀 안팎에서 주를 이뤘다. 직전 2021년 도쿄 올림픽 때 출전했던 여자 사브르의 김지연을 비롯해 각 종목을 대표하던 선수 다수가 은퇴하거나 이번 대회엔 나서지 못했다. 여기에 간판 종목인 남자 사브르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오랜 기간 단체전 호흡을 맞춘 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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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친정체제 박차…후속 당직 인선에 친한계 중용 전망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친윤(친윤석열)계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 교체 이후 후속 당직 인선을 통해 '친정 체제' 구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자신의 당 쇄신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명직 최고위원과 사무부총장단, 대변인단 등 후속 당직 인선에서 이른바 '한동훈의 사람'을 중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와 가까운 한 인사는 4일 통화에서 "워낙 거칠었던 대표 경선을 치른 데다가 원외 대표인 만큼 한 대표가 당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도부에 본인 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우선 오는 5일 발표가 예상되는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기획부총장 역시 전당대회 캠프 총괄상황실장을 맡았던 신지호 전 의원이 사실상 내정 단계로 알려졌다. 여기에 각각 신임 홍보본부장·대변인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장서정 전 비상대책위원, 한지아 의원까지 모두 친한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이다. 조직부총장에는 초선 의원을 중심으로 원내에서 우선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섭 의원 등 비주류 성향 인사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에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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