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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양천구, 복지사각지대 1인가구로 '건강음료 배달사업' 대상 확대

  • 등록 2024.01.16 10:45:19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홀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복지 사각지대까지 포괄할 수 있도록 '저소득 1인 가구 건강음료 배달사업'의 수혜 대상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독거 가구에 주 3회 유산균 발효 요구르트 등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 서비스다. '건강음료 매니저'는 배달 음료가 방치돼 있거나 우편물이 쌓이는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관할 동 주민센터로 신고하게 된다.

작년까지는 5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등 법정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했지만 올해부터 연령 제한(50세 이상)과 법정 저소득 기준을 폐지해 복지 사각지대의 1인 가구로 지원 폭을 넓혔다. 이를 통해 법정 저소득가구뿐만 아니라 일반 저소득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제한 기준 폐지로 이달부터 지난해보다 60명가량 늘어난 450명이 건강음료 제공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단, 방문요양, 반찬·도시락 배달 등 기존 안부 확인 서비스 수혜자는 건강음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1999년 이 사업을 처음 시행한 이래 지금까지 연인원 19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촘촘한 돌봄을 제공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사회적 고립, 고독사는 인간의 존엄성이 상실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만큼 고위험군 발굴, 연결망 강화 사업 등 빈틈없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해 따뜻한 도시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안 野단독 국회 통과…직무정지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이 위원장 탄핵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총투표수 188표 중 찬성 186표, 반대 1표, 무효 1표로 가결, 헌법재판소로 넘겼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야권의 탄핵 시도에 반발해 표결 개시와 함께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야당이 방통위 관련 탄핵안을 제출한 것은 이동관·김홍일 전 방통위원장과 이상인 전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에 이이 이번이 네 번째지만, 실제 상정돼 가결까지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위원장의 전임자 세 명은 모두 탄핵안 표결 전 자진해서 사퇴했다. 현재 시내 한 병원에 입원 중인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 3분께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를 송달받은 시점부터 국회법에 따라 직무가 정지됐다 이에 따라 이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취임한 지 사흘째 만에 직무가 정지되는 이례적인 사례를 남겼다. 방통위는 김태규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하는 1인 체제로 돌아갔다. 당초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 처리 후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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