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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성추행 징역 2년’ 오태양 前미래당 대표 1심판결에 항소

  • 등록 2024.01.26 10:14:54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동부지검은 26일,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오태양(49) 전 미래당 공동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항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오 전 대표가 범행을 전면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한 점, 피해자의 피해와 정신적 고통이 큰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무죄를 주장하는 오 전 대표 측도 지난 22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에 따르면 오 전 대표는 지난 2022년 5월 15일 오후 11시경 술에 취해 길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추행하고 지갑을 가져가 돌려주지 않은 혐의(추행약취·준강제추행·재물손괴)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징역 3년을 구형했지만, 1심 재판부는 지난 19일, 오 전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5년간 취업 제한, 신상정보 등록을 명령했다.

 

한편, 오 대표는 2001년 최초로 양심적 병역 거부를 선언해 화제가 됐다. 2020년 21대 총선과 이듬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인천시의회, GTX-B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 본회의 의결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해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오늘의 의결은 인천시민 모두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GTX-B 추가정거장은 교통편의 증진을 넘어 교육·산업·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정거장이 설치될 경우,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면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이는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대학의 학습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낭독된 선언문에는 ▶연수구 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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