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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출마 선언한 후보 단 3명…전현직 의원 경쟁 고령성주칠곡

  • 등록 2024.02.06 08:57:07

 

[TV서울=박양지 기자] 오는 4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경북 고령성주칠곡 선거구가 지역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고령성주칠곡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모두 3명에 불과하다.

이는 경북도 내 선거구 중 가장 적은 후보 수다.

경쟁률이 낮은 이유 중 하나로는 현역인 정희용 의원의 탄탄한 중앙정치 입지가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첫발을 들인 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비서실 정무팀장,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한 뒤 지난 1월부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으로 활동면서 중앙정치와 연을 계속 이어갔다.

그는 과거 지역 국회의원 비서와 보좌관,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 등을 거치며 지역 현안에 밝다고 자평한다.

정 의원은 "당선 후 첫해에 경북지역 의원 중 국회 본회의 출석률 1위를 달성할 만큼 성실히 해왔다"며 "그린 바이오 산업 등 임기 동안 유치한 신규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려면 반드시 재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완영 전 의원은 제19·20대 총선 해당 선거구에서 당선된 재선의원 출신이다.

그는 '힘 있는 3선론'을 내세우며 가야산 KTX 북삼약목역 신설, 동명-대구 3호선 전철 연장, 칠곡·성주·고령 관광지구 조성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다만 이 의원은 지난 2019년 정치자금법 위반과 무고 혐의로 넘겨진 대법원 상고심에서 각각 벌금 500만원과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된 바가 있어 변수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당시 현역 재선이었던 이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했었다.

이 의원은 "본의 아니게 중도에 그만둬 지역 주민분들에게 죄송하다"며 "3선이 되면 중진의원으로 더 큰 정치를 할 수 있어 중단됐던 지역발전을 위한 국책사업들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박영찬 전 동안양세무서 행정사무관도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자연치유의숲 대표로 활동 중이다.


인천시의회, GTX-B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 본회의 의결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해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오늘의 의결은 인천시민 모두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GTX-B 추가정거장은 교통편의 증진을 넘어 교육·산업·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정거장이 설치될 경우,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면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이는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대학의 학습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낭독된 선언문에는 ▶연수구 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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