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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남궁선 서울보훈청장, ‘신간회 창립 97주년 기념식’ 참석

  • 등록 2024.02.15 16:24:26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최근 서울 YMCA회관 대강당에서 ‘신간회 창립 9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일제강점하 최대 항일민족운동단체인 ‘신간회’를 재조명하고, 신간회의 중심 사상인 ‘통합의 정신’을 창립 97주년이 지난 오늘까지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은 신간회 강령낭독, 기념사 및 축사, 학생대표 감사편지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남궁선 서울보훈청장은 축사를 통해 “신간회 선열들께서 꿈꾸었던 독립된 조국인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것에 감사해야한다”며 “신간회의 민족 대통합 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을 위한 희생을 기억하는 보훈문화 조성을 통해 하나된 사회를 이뤄나가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간회는 1927년 안재홍‧이상재‧신채호 등 당시 좌우익 인사들이 ‘민족유일당 민족협동전선’이라는 표어 아래 비타협 민족주의를 표방하고 민족주의 진영과 사회주의 진영이 제휴해 창립한 민족운동단체이다.

 

일제의 민족적·정치적·경제적 예속을 탈피하고, 언론·집회·결사·출판의 자유 쟁취를 위한 투쟁 및 전국 단위 지회 조직 등 세력을 확장해나갔으나 1931년 5월 대의원 77명이 해산을 결의함으로써 4년 만에 해체되었다. 신간회는 일제강점기에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정치·이념을 초월한 민족협동전선의 최고기관으로서 그 의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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