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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광주 8곳 후보 확정…16년 만에 모든 지역구 공천

  • 등록 2024.03.03 10:50:08

 

[TV서울=곽재근 기자] 국민의힘이 험지인 광주에서 16년 만에 모든 지역구 공천을 마무리하고 표심 공략에 나섰다.

3일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서구을, 북구갑, 북구을 등 광주 3개 선거구의 우선 추천(전략공천)을 확정했다.

서구을 김윤 전 대우자동차 세계경영기획단장, 북구갑 김정명 국민의힘 광주시당 부위원장, 북구을에서는 문화예술 분야 인재로 영입된 양종아 한뼘클래식기획 대표가 공천됐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16년 만에 광주 8개 모든 선거구에서 후보를 내게 됐다.

 

국민의힘은 앞서 동남갑 강현구 전 대한건축사협회 광주시 건축사회장, 동남을 박은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서구갑 하헌식 전 광주 서구을 당협위원장, 광산갑 김정현 전 광주시당위원장, 광산을 안태욱 전 TBN광주교통방송사장을 후보로 낙점했다.

전남에서도 전날 발표된 우선추천 후보 5명을 포함해 8개 선거구 예비후보를 확정했으며 여수을, 담양·함평·영광·장성 등 남은 두 곳 공천도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다.

목포는 윤선웅 전 목포시 당협위원장, 나주·화순은 김종운 전 나주시의회 의장이 우선 추천됐다.

고흥·보성·장흥·강진은 김형주 전 광주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장, 해남·완도·진도는 곽봉근 전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고문, 영암·무안·신안은 황두남 전 신안군의원이 공천됐다.

앞서 여수갑에는 박정숙 전남도당 산림환경분과위원장,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1석, 모두 2석 이상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은 "광주·전남에서 민주당 일당 독점 구도를 타파하고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이 나올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과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대결하겠다"고 말했다.


민희진 '직장내괴롭힘' 과태료 인정…閔 "사실상 일부승소 감액"

[TV서울=변윤수 기자] 법원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해 노동청이 부과한 과태료 처분을 인정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민 전 대표는 과태료 처분이 일부 잘못됐다고 법원이 판단해 감액된 것이라고 밝히고, 하지만 법원 결정에도 오류가 있다고 보고 정식 재판에서 다투겠다고 말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61단독 정철민 부장판사는 전날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의 과태료 처분에 불복해 민 전 대표가 낸 이의신청 사건에서 인용(부과) 결정을 내렸다. 사건 표기상 인용 결정으로, 노동 당국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인정한다는 취지다. 민 전 대표 측이 불복해 일주일 내 이의를 제기하면 정식 재판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같은 법원 결정에 대해 민 전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에 "법원은 고용노동청의 과태료 처분이 일부 잘못됐다고 판단해 과태료를 감액했다"며 "사실상 일부 승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법원이 받아들인 일부 내용에도 법리나 사실 판단에 오류가 있다고 보고 정식 재판에서 다시 다루겠다는 입장"이라며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작년 어도어에서 퇴사한 한 직원은 자신이 민 전 대표의 측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

'주식대박' 현혹해 42억 사기치고 8년 해외도피…2심서 징역 8년

[TV서울=곽재근 기자] 수십억원대 사기 범행을 저지르고는 해외로 달아나 8년여간 도피 생활을 해온 50대 남성에게 2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4-1부(박혜선 오영상 임종효 고법판사)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권모(51)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권씨는 1심에서는 징역 6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다른 사기 사건이 병합되면서 형이 늘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수사받던 중 가족들과 함께 계획적으로 해외로 도피해 8년이 넘도록 수사 진행과 피해자들의 피해금 회수를 방해했다"며 "도피 기간 동안 피고인은 정상적 생활을 한 반면, 피해자들은 피해 변제를 받지 못해 극심한 경제적 고통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 변제를 위한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고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 질타했다. 권씨는 2013년 주식 투자로 큰 수익을 올려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4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5년 9월 캐나다로 도피했고, 6개월의 비자가 만료돼 출국 명령을 받은 후에도 계속 캐나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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