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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 유일 야권 단일후보 노정현 "민주당과 연대해 승리할 것"

  • 등록 2024.03.20 09:01:22

 

[TV서울=박양지 기자] 제22대 총선 부산 유일 야권 단일후보인 진보당 노정현 후보는 "돌풍을 일으켜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노 후보는 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부산 연제구청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성문 후보를 꺾고 연제구 단일후보가 됐다.

노 후보는 "제가 야권 단일후보로 된 가장 큰 요인은 주민의 정권 심판에 대한 높은 의지와 열망"이라며 "제가 본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더 크다고 주민들이 판단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 보수의 텃밭이라고 하지만, 연제구는 제20대 총선에서 야권 후보를 당선시킨 곳"이라며 "정권 심판 의지와 열망이 투표장으로 이어지도록 민주당과의 연대를 더욱 굳게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후보는 주요 공약 3개를 제시했다.

먼저 '부산형 공공은행', '지역 재투자법', '동백전 지원 확대와 안정화'를 핵심으로 하는 '지역 순환 경제 3법'을 입법해 부산경제를 회생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연제구는 교통중심지라고 하지만, 미세먼지 위기 지역이기도 하다"면서 "황령산과 백양산의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바람길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와 폭염 없는 '그린시티 연제'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 도시철도 3호선 지선을 신설해 연제 주민의 숙원인 교통 소외지역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노 후보는 "연제구는 경선을 거친 야권 단일후보가 여당 후보와 맞붙는 곳으로,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연제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연제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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