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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등록 2024.04.16 09:04:35

 

[TV서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4월 한 달 동안 장애인 기관 및 단체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4월 16일에는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영등포구 장애인 사랑나눔의 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 복지 기관·단체 등 약 5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문화 공연 ▲장애인 기관·단체 홍보 및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복지증진 및 자립 지원을 위해 기여한 장애인 복지 유공자 및 모범 장애인 20명(구청장상 10명, 구의장상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오는 4월 19일에는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장애인 가족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육생과 함께하는 O·X 퀴즈 풀기 행사와 발달장애인 작품 전시 등을 개최한다.

 

 

문래근린공원에서는 ‘우리 이웃에 장애인 가족이 살고 있어요’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이 직접 그린 그림들을 전시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시립 영등포 장애인복지관의 주관으로 ‘코레일유통과 함께하는 성인 발달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발달장애인 25명과 보호자가 함께 인천 월미도로 나들이를 떠나, 그 지역의 문화와 여가를 누리며 여유와 쉼을 만끽할 계획이다.

 

시립 영등포 장애인복지관은 4월 한 달을 ‘4월의 무브먼스, 실천행동의 달’로 지정해, 4월 30일까지 장애인 인권 교육과 인권 캠페인,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장애인에게 필요한 복지사업을 전부 담아 책자로 제작해 장애인 및 가족, 동 주민센터와 장애인복지기관 및 단체에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책자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이스아이 코드’를 도입해 음성 지원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 주신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분들, 관련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책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편견 없는 시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성숙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천억원대 불법 선물거래 사이트 만들어 도박공간으로 악용

[TV서울=박양지 기자] 무허가 불법 선물거래 사이트를 만든 뒤 지수 등락에 베팅하는 도박 공간을 개설·운영한 일당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5단독 김태우 부장판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도박 공간 개설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와 20대 B씨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다른 공범과 불법 선물거래 사이트를 개설한 뒤 불특정 다수의 회원을 모집해 선물지수 등락 여부를 맞추는 무허가 금융상품에 베팅하도록 유도했다. 회원들이 선물거래를 위한 증거금을 입금하면 포인트로 전환해 충전해주고 국내외 선물상품 베팅 결과에 따라 일부는 수익금으로 돌려주고 나머지 회원들의 손실금을 챙기는 식이었다. A, B씨는 선물거래 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이른바 '대포 계좌'를 확보해 세탁된 범죄수익금을 현금으로 인출하고 공범에게 분배·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이들의 대포 계좌로 입금된 거래대금만 1천129억원에 달했다. A씨가 범죄 수익으로 받은 돈은 6억원으로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당시 A씨 집에서 고급 시계 2개, 명품 박스 여러 개가 발견됐다. B씨 집에서도 고급 외제 차를 압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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