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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부패범죄로 어수선한 평창군, 다양한 청렴 시책 강력 추진

  • 등록 2024.04.21 09:33:16

 

[TV서울=박양지 기자] 상수도 사업 관련 비위 사건으로 공무원 2명이 구속기소 돼 어수선한 강원 평창군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과 군민들의 높아진 청렴 수요를 따르기 위해서다.

우선 군정에 대한 민간의 감시와 감사 기능 강화를 위해 읍·면별로 '평창군 도민 감사관'을 위촉·운영한다.

감사관의 역할은 감사 참여와 자문, 주민 불편 사항과 위법 혹은 부당한 행정 사항 제보,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이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대화면, 대관령면, 진부면 등 3개 면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감사에 도민 감사관이 참여해 공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직속 기관인 상하수도사업소나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부패 예방 교육을 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 설명회를 추진한다.

필요시에는 설명회 중에도 대면으로 부패·공익 신고를 접수하는 반부패 청렴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1일 "민선 8기 이전에 발생한 부정부패를 근절하는 과정에서 우리 군의 분위기가 어수선하다"며 "이번 군정에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강력한 의지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상수도 관련 사업 6건을 수의계약으로 특정 업체에 몰아주고 거액의 뇌물을 받은 평창군청 공무원 2명을 최근 구속기소 했다.


영등포구, "안양천 ‘맨발 황톳길’ 큰 인기"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벚꽃 명소로 꼽히는 안양천 산책로에 조성한 ‘맨발 황톳길’이 입소문을 타고 지역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맨발 걷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맨 발길 조성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는 구민들의 건강을 위한 효능 증진에 초점을 맞춰 안양천 맨 발길을 황토로 조성했다. 맨발 황톳길은 △양평교에서 양평2 보도육교 방면 △양평12 보도육교에서 목동교 방면 △오목교에서 신정교 방면 총 3개 구간으로 나눠 600m 규모로 만들어졌다. 황톳길 내에는 신발장과 세족장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마련돼 있어 언제든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제방 위에 황톳길을 조성해 구민들이 사시사철 아름다운 안양천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봄꽃이 활짝 핀 안양천 산책로 황톳길에는 많은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들이 찾아 맨발로 걸으며, 봄의 정취를 느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도 지난 5일 오후 봄꽃-황톳길 축제(3.29~4.27)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황톳길을 걸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안양천은 비가 많이 오면 침수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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