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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예송미술관, 동양화가 정효진 특별전

  • 등록 2016.05.09 15:01:14

 [TV서울] 송파구 예송미술관에서는 18일까지 동양화가 정효진 작가의 「함께 하는 일상展」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면회화, 도자기, 영상, 설치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동양회화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주로 항아리를 그리는 정효진 작가는 장지(두꺼운 화선지)에 색을 여러 겹 올려 견고하면서도 깊이 있는 색감․질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거울, 물에 비친 자신 또는 일상을 그린 작품 위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투영’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송파예술마루레지던시’에서 주민과 교감하며 작업한 작품이 전시된다.

작가와 사람들의 일상이 담긴 유리병 명암을 관찰하고, 거울에 투영해 보는 행위를 유도함으로써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과도 교감을 시도하고 있다.

정 작가는 “OHP필름에 유성매직으로 항아리를 그리고 각자 일상과 이야기를 그려 넣는 작업을 통해 파편화된 한 명 한 명의 삶이 모여 함께 하는 일상으로 완성된 순간을 찾아내는 것이 감상 포인트”라고 말했다.



김병기 "대미 관세협상은 상호호혜… 힘의 논리에 의한 일방양보 안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은 17일 한미 간 관세 협상과 관련해 "철저하게 상호 호혜와 이익 증진을 목표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과거처럼 힘과 동맹의 논리에 따라 일방적으로 양보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미국은 쌀·소고기 수입 규제 완화, 유전자 변형 작물 수입 허용 등 시장개방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자동차·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관세 인하를 관철해야 하고 농민의 생존권과 식량 주권, 국민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국익 최우선 원칙으로 국익과 민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국난 극복의 역사가 증명하듯 우리 국민을 믿고 당당하고 줏대 있게 협상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직무대행은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12월 3일 내란의 밤, 내란수괴 윤석열이 총칼로 헌법과 국회를 유린한 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며 "위대한 우리 국민은 맨몸으로 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지켜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민주당은 헌법과 민주주의, 국민주권 수호를 위해 앞으로도 전력을 다하겠다"며 "그 출발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스마트쉼센터와 업무협약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광역청년센터(센터장 신소미)는 지난 16일, 서울스마트쉼센터(소장 한우서)와 청년의 디지털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겪는 청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등 정책 연계를 위해 체결됐다. 협약상대인 '스마트쉼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소속 기관으로, 전국 18개 센터를 운영하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전문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유아부터 고령층까지 내방·전화·가정방문 등을 통한 맞춤형 상담과 예방교육을 하고 있으며, 최근 청년 대상 연계 체계를 확장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정책지원매니저 대상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관련 상담 교육 △정책 종합상담 중 과의존 청년의 스마트쉼센터 상담 연계 △사례연계망협의체 공동 참여 및 공동 사례 관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지난 6월에는 '서울청년센터 양천'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스마트쉼센터’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본 협약을 계기로 향후 강서, 마포 등 타지역 청년센터로 협력을 확대해 내방객 및 가정방문 대상자 중 청년마음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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