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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오는 24일 목포서 세계마당페스티벌…국내외 50개팀 초청

  • 등록 2024.05.12 09:04:40

 

[TV서울=곽재근 기자] 전남 목포에서 세계마당페스티벌이 열린다.

12일 극단 갯돌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하 미마프MIMAF)'이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로,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작, 국내 초청작, 예향 남도 초청작, 목포 로컬스토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시민이 제작한 '못난이 대형 인형'을 퍼레이드 선두로 아줌마 군단의 뽀글이 댄스, 7080 콘서트, 퍼포먼스, 옥단이 인형 등 다채로운 퍼레이드 난장이 개막의 문을 활짝 연다.

못난이 대형 인형은 시민이 한 달 동안 워크숍을 통해 제작했고 거리 전시도 한다.

총 50여 팀이 넘는 공연단이 초청된 미마프 축제는 마당극 탈놀이 인형극 서커스 마술 퓨전국악 콘서트 차력쇼 댄스 등 볼거리가 다채롭다.

해외 초청작에는 브라질 제임스의 BMX 퍼포먼스쇼, 미국 그레고의 인형음악대, 일본 센와가의 서커스가 있다.

아카펠라그룹 나린, 예술공장 두레, 바디퍼커션그룹 녹녹, 연희메이커 위드타, 놀이패 죽자사자, 거꾸로프로젝트 등의 공연도 초청돼 유쾌한 무대를 선사한다.

 

포스터

 

예향 남도 초청작에는 진도 강은영 명인, 광양 양향진 명인, 영암 기예무단, 여수 김길선류 북놀이협회, 나주 김관선 색소포니스트 등이 신명난 공연으로 함께한다.

미마프 킬러콘텐츠로 주목받는 '목포 로컬스토리'는 목포의 역사, 문화, 사람을 재해석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1949년 목포형무소 탈옥 사건을 시민이 직접 극으로 제작한 '시민 야외극 무명(無名)', 스토리와 시식이 함께하는 다이닝 프로그램 '홍어해체쇼', 목포가 외갓집인 사람만 버스 투어에 참여해 목포여행을 뮤지컬과 함께 즐기는 '외갓집 버스 투어' 등도 선보인다.

프린지 행사로는 원도심 아티스들의 '미마프 프리마켓', 한국의 버스킹 '굿쩐', 원도심 재방분을 위한 통한 원도심 상인회의 '오쇼잉 경품행사'가 펼쳐진다.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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