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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마포구 ,2023년 서울서베이 조사 결과 행복 지수 1위

  • 등록 2024.06.14 10:50:11

[TV서울=변윤수 기자] 2023년 서울시가 추진한 서울서베이 조사 결과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25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행복 지수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도 마포구의 행복 지수가 중위권인 10위였던 것과 비교해 1년 만에 이룬 변화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서울서베이 행복 지수는 건강, 재정, 대인관계, 가정생활, 사회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것으로, 23년도 서울시 전체 평균은 10점 만점에 6.61이다. 마포구의 행복 지수는 7.19로 ▲건강 7.58 ▲재정 6.90 ▲대인관계 7.20 ▲가정생활 7.21 ▲사회생활 7.03 등 모든 세부 항목에서 서울시 평균을 크게 웃돌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는 2023년 서울시 전체 행복 지수가 지난해보다 0.11 낮아진 것과 반대로 마포구는 0.9 상승해 더욱 놀랍다는 반응이다.

 

구는 서울시 최고를 기록한 마포구민의 행복 지수가 행복 요인을 결정 짓는 생활 환경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돌봄, 문화 체육의 활성화 및 사회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에 기반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 서울서베이 조사에서도 마포구는 ▲주거지역 보행환경 만족도 ▲체육활동 참여 빈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태도 ▲사회공정 ▲서울시민으로서 자부심 항목에서 우수한 지표를 얻었다.

 

특히 세부 항목으로 1년간 매일 체육활동을 한다는 비율이 5.7%로 전체 1위, 일주일에 5회 이상이 12.1%에 달했다. 또한 ‘내 아이가 장애아와 함께 어울리는 것은 상관없다’라는 대답이 전체 2위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도 낮게 나타났다.

 

교육, 취업, 과세·납세, 복지혜택 기회에 대한 사회공정 평가도 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출산과 양육 부담 때문에 결혼하지 않는다는 답은 31%로 평균(36.3%)보다 현저히 낮았다.

 

이러한 전반적 일상생활의 만족과 사회에 대한 공정·신뢰가 자부심으로 이어져 서울시민으로서 80% 이상 자부심을 느낀다고 대답한 마포구민이 54.4%로 평균 37.6% 대비 상당히 높게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마포구는 ▲365일 개방 생활 체육시설 조성 ▲홍대 레드로드, 월드컵천로 메타세쿼이아길 등 보행로 조성 사업 ▲ 차별을 없애는 장애인 정책 사업 ‘누구나 문화창작소’, ‘누구나 운동센터’, ‘사람을 보라’ 축제 ▲ 임신 준비부터 출산·양육 지원 센터인 ‘햇빛센터’와 ‘처끝센터’ ▲ 어르신 돌봄을 위한 ‘효도밥상’과 ‘효도숙식경로당’ 등 혁신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 바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이 행복한 도시보다 더 값진 성과는 없다”라면서 “‘공직자가 바쁘고 힘들어야 구민이 행복하다’라는 생각으로 지난 1년 365일 달려온 마포구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준 것 같아 진심으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복 지수 1위에 만족하지 않고 마포구는 앞으로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를 향해 구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상경 등 내로남불과 위선 '부동산재앙' 4인방 해임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재앙'으로 규정하고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등 정책 책임자들에 대한 해임을 촉구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차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지목한 뒤 "부동산 대책을 만든 핵심 4인방 모두 수십억 원대 부동산 자산가"라며 "대출은 투기라고 국민을 훈계하고 정작 자신들은 대출과 '갭투기'로 부를 쌓았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린 이 차관은 갭투자를 통해 6억 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챙겼다"며 "그런 사람이 국민에게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라'고 말했다. 이보다 뻔뻔한 일이 어디 있느냐"고 꼬집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 차관 발언을 사과하며 민심 수습에 나섰지만, 국민 분노는 이미 폭발했다"며 "이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도 모자랄 일"이라고 했다. 또 "김 정책실장은 재건축 조합원 입주권을 사서 서초구 아파트를 얻었고, 구 부총리는 재건축 아파트 매매로 수십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며 "이 위원장은 대출과 갭투자로 아파트를 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로남불과 위선으로 얼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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