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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내년 5월에 만나요”

  • 등록 2024.06.20 10:29:58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4월까지 박물관을 임시 휴관한다고 20일 밝혔다.

 

박물관 관계자는 "특별전시실과 실감 영상실, 어린이박물관, 교육실 등을 새롭게 조성하고 수장고 등 기존 시설도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박물관은 내년 5월 전면 개관할 예정이다. 박물관 측은 휴관하는 동안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를 누리집(https://sillok.gogung.go.kr)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강원 평창에 있는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됐다가 100여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보관하고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오대산 사고(史庫)에 보관돼 있던 실록은 조선 태조부터 철종에 이르기까지 25대에 걸친 역사 기록을 담고 있다. 의궤는 조선 왕실의 행사를 정리한 기록을 뜻한다.

 

월정사 성보박물관이 운영하던 왕조·실록의궤박물관을 활용해 내부 공간과 상설전시실 일부를 새로 단장한 뒤 지난해 11월 부분 개관했다.

 

박물관은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돼 있던 오대산 사고본 실록 75책과 의궤 82책 등 관련 유물을 모두 이관했으며, 이를 활용한 여러 전시·교육 콘텐츠를 준비할 예정이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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