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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걸그룹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 발표…"기쁘고 설레"

  • 등록 2024.06.22 10:59:16

 

[TV서울=신민수 기자] 걸그룹 뉴진스가 21일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밝혔다.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내추럴'은 향수(노스탤지어) 감정과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이 돋보이는 뉴 잭 스윙 스타일의 노래다. 팝스타 패럴 윌리엄스와 일본 가수 마나미가 합작한 '백 오브 마이 마인드'(Back of My Mind)에서 애드리브와 브릿지 부분을 따와 뉴진스의 기존 히트곡을 만든 음악 프로듀서 이오공(250)이 재해석했다.

뉴진스는 "오래전부터 기대한 일본 데뷔를 하게 돼 정말 설레고 기쁘다. 일본에서 새로운 챕터를 만들어 가는 느낌"이라며 "애정하는 노래들로 '버니즈'(뉴진스 팬덤)와 함께 할 생각에 너무 신난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슈퍼내추럴'에 대해 "한 번 들으면 빠져나올 수가 없는 곡"이라며 "인트로와 패럴 윌리엄스의 애드리브는 강렬하고, 이어 나오는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비트가 말도 안 되게 신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다 같이 노는 느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댄서분들과 (퍼포먼스) 합을 맞추는 것에 대해 신경을 썼다"며 "보는 분들도 신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싱글 수록곡 '라이트 나우'(Right Now)는 화려한 색감과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로 먼저 공개됐다. 이 노래는 드럼 앤드 베이스의 빠른 리듬감과 이와 대조되는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이 특징이다.

뉴진스는 '라이트 나우'에 대해 "우리의 쿨함과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뉴진스는 이날 오전 일본 아침 TV 프로그램 '메자마시테레비'에 출연해 '슈퍼내추럴' 첫 무대를 꾸몄다. 리듬감과 경쾌한 스텝이 돋보였다.

뉴진스는 '메자마시 8', '뮤직스테이션', '위드 뮤직'(with MUSIC), 'CDTV 라이브! 라이브!', 'FNS 가요제', '음악의 날 2024' 등 현지 음악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해 일본 활동을 이어간다.

 

이들은 이달 26∼27일 일본 도쿄 돔에서 대규모 팬 미팅을 열고 총 20곡이 넘는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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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이현숙 기자] 수천만원대 뇌물과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노웅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결정했다. 서울중앙지검은 3일 언론 공지를 통해 "노 전 의원의 뇌물수수 등 사건 1심 판결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근 디지털 증거의 확보 절차 적법성과 관련해 재판부에 따라 판단이 엇갈리고 있다"며 "통일적 기준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항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1심 판결문에서 설시한 내용 등을 참고해 향후 압수수색 등 수사 실무상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박강균 부장판사는 지난달 26일 뇌물수수·알선수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노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무죄 선고의 주된 이유는 검찰이 제시한 휴대전화 전자정보의 증거 능력을 법원이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검찰은 앞서 검찰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알선수재 사건과 관련해 사업가 박모씨의 아내 조모씨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사건의 단서를 확보했다. 검찰은 즉시 전자정보 탐색을 중단하고 조씨를 소환해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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