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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중랑구, 6,550㎡ 규모 서울중랑워터파크 개장

  • 등록 2024.06.25 09:56:12

 

[TV서울=박양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줄 도심 속 물놀이장 ‘서울중랑워터파크’를 7월 2일부터 개장한다.

 

장안교 상류 중랑천 둔치에 위치한 서울중랑워터파크는 전체 6,550㎡ 규모로 넓은 물놀이 시설을 자랑한다. 25M풀, 유아풀과 더불어 성인도 즐길 수 있게 50M 국제 규격의 풀장도 갖췄다. 물놀이 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몽골 텐트 그늘막, 샤워실,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해 가족단위 방문객이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돕는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하며 1부는 오전 10시부터 13시 30분, 2부는 14시부터 17시 30분까지다.

 

이용요금은 3세 미만 유아는 무료, 3세~12세 어린이는 2,000원, 13~18세 청소년은 3,000원, 19세 이상 성인은 4,000원이다.

 

 

구는 이 밖에도, 멀리 가지 않고 동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장을 마련해 운영한다.

 

봉화산 옹기테마공원에 위치한 ▲신내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물 놀이터, 워터 바스켓 등 각종 물놀이 시설과 간이 샤워실, 탈의실 등을 갖췄다.

 

중랑구청 뒤편 봉화산 입구에 자리한▲봉수대공원 물놀이장은 물 놀이터와 개울 등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들은 물론 봉화산을 찾는 등산객들도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기에 좋다.

 

신내공원·봉수대공원 물놀이장 이용시간은 1부는 오전 10시부터 13시 30분, 2부는 14시부터 16시 45분까지며 이용료는 무료다.

 

물놀이장 3곳 모두 8월 18일까지 매주 화~일요일 운영되며 중랑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배치하는 한편, 수질관리, 환경정비 등 물놀이시설 위생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다는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도 식히고 가족들과 추억도 쌓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며 “많은 이용객이 찾으리라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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