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지난 6월 26일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이하 병역진로센터)에서 병역판정검사자 대상 부모 등을 초청해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 7월에 개원한 서울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병무청 전문상담관이 입영 전에 일대일(1:1) 맞춤으로 개인의 적성뿐 아니라 전공과 군 특기를 연계해 군 복무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설계해줘 군 복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기 계발을 위한 정보를 상시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현재 전국의 8개 지역에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병역의무자뿐 아니라 부모에게 군 복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지원 가능한 특기 및 분야를 탐색할 수도 있고, 입영 전에 병역과 진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병역진로설계서비스’를 안내해,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계층에게 센터 견학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