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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국 흐리고 장맛비…오후에 대부분 그쳐

  • 등록 2024.06.30 07:00:12

 

[TV서울=곽재근 기자] 일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 남해안과 경북권 남부, 경남권,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남권과 경남권은 낮까지, 제주도는 오전에서 낮 사이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도와 충청권남부에는 아침까지, 전북은 낮까지 시간당 20㎜ 이상, 경북권도 낮까지 시간당 30㎜ 내외의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30∼80㎜(많은 곳 100㎜ 이상, 제주 120㎜ 이상), 경기 동부 5∼30㎜, 서울·인천·경기 서부 5∼10㎜, 서해5도 5㎜ 내외다.

강원내륙·산지, 충남남부내륙·충북남부, 전북동부, 대구·경북에는 20∼60㎜, 강원 동해안 5∼40㎜, 충북중·북부, 전북서부 울릉도·독도 10∼40㎜, 대전·세종·충남(남부내륙 제외) 5∼20㎜의 비가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4.0도, 인천 22.9도, 수원 23.7도, 춘천 22.2도, 강릉 23.2도, 청주 25.3도, 대전 24.8도, 전주 25.0도, 광주 24.3도, 제주 27.8도, 대구 24.3도, 부산 24.1도, 울산 24.6도, 창원 24.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경기북부와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오후에 비가 그치면서 습도가 높아져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경북동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전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산지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대부분 해상에도 바람이 시속 35∼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1.0∼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2.0∼4.0m, 남해 1.5∼4.0m로 예측된다.


검찰, 전광훈 목사 경찰 구속영장 반려… 보완수사 요구

[TV서울=변윤수 기자]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의혹을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반려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12일 특수건조물침입 교사·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집시법 위반 혐의로 이들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이날 보완 수사를 요구하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돌려보냈다. 경찰은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기록을 받은 후 보완 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전 목사와 신 대표는 신앙심을 내세워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를 하고 측근과 보수 유튜버들에게 자금을 전하는 등 지난 1월 19일 시위대의 서부지법 난입을 부추긴 혐의 등을 받는다. 전 목사는 경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교회 내 사무실 컴퓨터를 교체해 증거를 인멸한 의혹도 있다. 전 목사와 신 대표 등은 서부지법 난동 사태 전 집회 등에서 '국민저항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는 폭력 행위 선동에 해당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들은 그간 서부지법 사태와 관련한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전 목사는 지난달 18일 경찰의 첫 소환 조사에 앞서 "서부지법 사태는 우리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건희특검, '로저비비에' 김기현 의원 압수수색… 피의자 입건

[TV서울=곽재근 기자] 김건희 여사의 '로저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부인이 보냈다는 가방 결제 등에 김 의원이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데 따른 것이다. 특검팀은 17일 김 의원의 성동구 자택에 수사관 등을 보내 각종 문서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차량 출입기록을 확보하고자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도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 의원의 국회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으로, 김 의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대로 영장을 제시하고 수색할 방침이다. 압수수색영장에는 김 의원이 배우자 이모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공범으로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2023년 3월 8일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김 의원이 당선된 후 김 여사에게 시가 260만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6일 윤 전 대통령 부부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선 이 클러치백과 함께 이씨가 쓴 감사 편지도 발견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공모해 통일교 신도 2천400여명을 입당시켜 김 의원을 당 대표로 밀었고, 그 대가로 통일교 측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본다. 이에 이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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