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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보훈청, 6·25참전유공자 등 위탁병원 이용자 약제비 미신청자 발굴지원

  • 등록 2024.07.05 10:26:54

 

[TV서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지난 5월 중앙보훈병원과 협업으로 위탁병원을 이용하고도 약제비 지원 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받고 있지 않은 참전유공자를 발굴하고 개별 신청 안내문을 발송해 6월말 기준 554명이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2022년 약제비 지원 제도 도입 이후 올해 5월까지 지원자는 607명에 그쳤으나, 지난 5월 중앙보훈병원과 협업하여 위탁병원을 이용하고도 약제비 지원 서비스에서 누락된 대상자에게 맞춤 안내로 한 달간 554명이 신청하여 지원자가 1,161명으로 눈에 띄게 늘어났으며 지원을 받게된 554명은 약제비 지원 제도가 도입된 2022년 10월부터(2022년 10월 만75세 이상, 2023년 10월 연령무관) 위탁병원을 이용하고 처방받은 약제비용을 포함하여 9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뒤늦게 약제비 신청서를 제출한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은 “약제비 지원 제도가 새로 생겼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내가 수혜 대상인지 몰랐는데 보훈청에서 직접 알려주고 신청서를 보내줘서 신청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위탁병원 감면대상자 약제비용 지원 제도는 고령의 참전유공자 등이 의료비 부담을 덜고 집에서 가까운 위탁병원에서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22년 10월 도입됐다. 건강보험에 가입된 참전유공자와 무공수훈자, 재일학도의용군인 본인이 위탁병원을 이용할 경우 기존의 진료비와 함께 연간 최대 25만2000원의 약제비를 지원하며, 약제비 지원 신청서를 한 번만 제출하면 분기마다 15일에 자동 지급된다.

 

 

서울보훈청은 앞으로도 중앙보훈병원과 위탁병원 이용자 명단을 공유하여 정기적으로 약제비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여 신청 방법이 어려워서 혜택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남궁선 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분들이 보훈제도를 몰라서 예우와 지원이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행정을 통하여 빈틈없는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행정을 통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이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어르신 행복센터’ 문 열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7월 2일, 어르신 돌봄 기능을 통합한 특화시설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당산로29길 9에 위치한 ‘어르신 행복센터’는 연면적 2,819㎡,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의 규모로 조성된 복합 돌봄 공간이다. 기존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를 확장‧이전해 시니어 특화 기능을 강화한 시설로, 어르신 돌봄 관련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는 ▲1층 구립당산3가 경로당과 우리동네 키움센터 ▲2층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 ▲3,4,6층 치매안심센터 ▲5층 구립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가 각각 자리하고 있다. 1층 ‘구립 당산3가 경로당’은 주 5일 중식을 제공하고, 요가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와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2층과 5층에 위치한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위한 주야간 보호시설로,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보호자의 경제활동과 일상 유지에 도움을 준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예방, 인식개선은 물론,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채현일 의원,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 참석해 축사

[TV서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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