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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H투자 "효성중공업, 변압기 매출 순풍…목표가 20%↑"

  • 등록 2024.07.09 08:53:13

 

[TV서울=이천용 기자] NH투자증권은 효성중공업[298040]과 관련해 9일 "북미와 유럽의 초고압 변압기 매출이 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1만원으로 20% 높였다.

효성중공업의 전날 종가는 33만1천원이었다.

이민재 연구원은 "작년 초고압 변압기의 매출 비중은 국내 46%, 아시아 25%, 북미 16%, 유럽 8%였는데 북미·유럽 비중이 높아져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며 "국내와 북미 법인의 초고압 변압기 공장을 증설한다고 발표했고 내년 하반기 국내 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량이 늘어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효성중공업의 사업 구조는 변압기와 차단기 같은 전력 장비를 만드는 중공업 부문(매출 비중 60%)과 주택·상업 시설 등을 짓는 건설 부문(매출 비중 40%)으로 나뉜다.

 

이 연구원은 "건설 부문의 원가 부담이 계속되고 중공업 부문이 타사보다 수익성이 저조해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상 불리한 부분이 있다"며 "단 중공업의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 상황을 볼 때 타사와의 가치 차이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중공업 순이익을 봤을 때 내년 PER(주가수익비율)이 16배로 매력적 수준"이라고 평했다.

NH투자증권은 효성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상열 서울시의원, “서울교육청, 조리실 환경 개선 졸속 추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서상열 서울시의원(구로1, 국민의힘)은 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교육청을 상대로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리실 환경 개선사업은 급식 노동자의 폐암 산재가 잇따르자 서울교육청이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서울교육청은 이를 통해 1천여 개 학교 조리실을 대상으로 '조리흄'(Cooking fume, 뜨거운 기름으로 음식을 만들 때 나오는 발암물질)을 빨아들이는 후드·덕트 등을 개선하고 있다. 서상열 시의원은 이날 서울교육청 교육행정국장에게 "올해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 예산 232억 원 중 10월까지 집행된 예산이 11.6%에 불과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비교해볼 때 서울교육청의 진행률이 가장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어 "뿐만 아니라 규정에 따르면 급식실 환기시설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도록 되어있는데도 서울교육청은 이를 위반하고 있다"며 "공기정화장치가 없으면 외부로 배출된 조리흄이 급식실 뿐 아니라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로도 재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및 산업환기설비에 관한 기술지침 등에 따르면 환기설비에는 외부로 배출된 (오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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