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주민 민원 응대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7월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강북구 직원 친절 교육은 과거보다 높아진 친절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심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 대처 방법을 교육하여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날 구청 및 동(洞)주민센터 등 민원을 담당하는 직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은 ‘작은 차이로 만족을 주는 친절 서비스와 악성 특이 민원 대응’을 주제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서울시인재개발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모티브인컨설팅' 대표 정미희 강사가 담당한다.
정미희 강사는 민원 응대 현장에서 필요한 ▲민원서비스 제공자가 갖춰야 할 마인드 ▲민원 발생 요인 제거를 위한 사전 점검 ▲악성 특이민원 이해 및 상황별 대응 방법 등 교육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악성 민원으로 인해 민원 담당 직원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직원 대상 친절교육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