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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첫 대회…테너 이기업씨 3위

  • 등록 2024.07.13 10:00:02

 

[TV서울=변윤수 기자] 프랑스에서 열린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테너 이기업(31)씨가 3위를 차지했다.

이씨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루아르 지방의 라페르테앵보 성에서 열린 콩쿠르 결승전에서 3위에 올랐다.

경희대 성악과를 나온 이씨는 벨기에 겐트 국제오페라 아카데미, 파리 국립오페라 아카데미를 거쳐 현재 파리에서 왕성히 활동 중이다.

이씨는 "조수미 선생님의 첫 콩쿠르에 참여해 상도 받게 돼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사실 상을 받을 생각은 안 했고 실수하지 말고 준비한 대로만 하자는 걸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선생님이 쌓아온 커리어 덕분에 저희가 계속 노래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선생님 이름으로 된 콩쿠르에서 큰 상을 받았으니 앞으로 열심히 해서 좋은 커리어를 쌓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1등은 22살의 중국 바리톤 지하오 리, 2등은 루마니아의 제오르제 이오누트 비르반(29) 테너가 차지했다.

리씨는 "제겐 아주 큰 도전이었는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건 끝이 아니라 시작이니까, 긴 커리어를 쌓아서 아주 큰 오페라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비르반씨도 "제게 성악가 조수미는 전설"이라며 "첫 번째 대회의 우승자 중 한 명이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제 인생에서 받은 최고의 상 중 하나"라고 감격해했다.

1등은 5만 유로(약 7천500만원), 2등은 2만 유로(약 3천만원), 3등은 1만 유로(약 1천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들 외에 두 명의 프랑스 소프라노가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조수미의 이름을 따 처음 열린 이번 콩쿠르에는 전 세계 47개국에서 500명이 지원했다.

이들 가운데 예선을 거쳐 24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진출자들은 지난 7일부터 라페르테앵보 성에 모여 준결승을 치렀고 최종 11명이 결승에 올랐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조수미는 "다들 너무 수준이 높아서 심사를 어떻게 할지 너무 걱정됐다"며 후배 성악가들의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수상하지 못한 성악가들을 두고도 "이 친구들이 제게 하나같이 '엄청난 경험을 했고 많이 배웠다'고 하는데, 제가 듣고 싶었던 말"이라며 "비록 수상하지 못했더라도 여기에서 배운 경험, 느낌 이 모든 게 앞으로 그들의 커리어나 살아가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콩쿠르 일정은 13일 갈라 콘서트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다음 대회는 2년 뒤인 2026년에 열린다.


인천 송도 유럽형 스파단지 테르메 본협약…2031년 개장 목표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송도 G타워에서 테르메그룹과 '테르메 인천 프로젝트' 사업 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스텔리안 야콥 테르메그룹 부회장, 김인숙 테르메그룹 코리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테르메그룹 코리아는 송도 9공구 인천항 골든하버 내 Cs8·Cs9 블록(9만9천㎡)에서 8천500억원을 들여 유리 돔 형태의 유럽형 스파를 비롯한 세계적 수준의 복합 웰니스 리조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테르메는 280억원 이상의 자본금을 출자해 국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했고 외국인 투자기업 등록도 마친 상태다. 테르메는 재무적 투자자와 건설 투자자 선정을 조속히 마무리한 뒤 인허가와 설계 변경 절차를 거쳐 내년 공사를 시작하고, 2031년에는 시설을 준공·개장할 예정이다. 테르메는 독일과 루마니아에서 도시별 콘셉트를 반영한 스파·리조트를 운영했던 사례처럼 인천 송도에서도 국제·해양도시 이미지에 맞춘 개발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테르메는 이곳에 사계절 따뜻한 돔형 스파를 만드는 동시에 자연 친화적인 열대 식물원 콘셉트를 적용한 '글로벌 웰빙 오아시스'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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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급락'에도 국힘 내홍 언제까지…'공천 물갈이' 전운도 [TV서울=이천용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내홍이 점입가경이다. 지지율 급락 위기에도 '절윤' 문제를 둘러싼 진지한 노선 논의가 사실상 부재한데다 한동훈 전 대표의 대구 출마 시사를 계기로 계파 갈등이 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다 현역 단체장에 대한 공천 물갈이 기류로 장동혁 대표의 마이웨이 행보를 비판해온 오세훈 현 서울시장까지 타깃이 되면서 내홍 사태의 새로운 뇌관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달 20일 "현직 시·도지사 가운데 당 지지율보다 경쟁력이 낮은데도 아무 고민 없이 다시 나오려 한다"며 "이번 공천은 새롭게 시작하기 위한 판 갈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달 22일에는 "현직이라고 자동 통과 안 된다. 지지율, 직무평가, 주민 신뢰가 기준 미달이면 용기 있게 교체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연일 현역 지자체장에 대한 물갈이 공천 방침을 시사하고 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오 시장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오 시장은 장 대표가 한 전 대표를 내치자 사퇴를 요구했으며 장 대표가 최근 사실상 절윤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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