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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색 빛의 단청·전통 누비 배워볼까…서울·세종·대구서 교육

  • 등록 2024.07.24 10:18:24

 

[TV서울=박양지 기자] 한국전통문화대 전통문화교육원은 다음 달 19일부터 12월 6일까지 서울·세종·대구에서 전통공예 체험 교육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의 서울학습관에서는 단청, 모사, 전통 서각, 전통 누비 등을 배울 수 있다.

세종에서는 족자·장정 등을 작업하는 배첩 등 총 8개의 교육 과정이 운영되며, 대구에서는 전통 전각, 전통 자수, 소목 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교육에는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국가유산수리기능인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과정별로 15명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직접 문양과 작품을 그리거나 만드는 등 체험·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수업료와 기자재 사용 비용은 무료다.

이달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각 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통문화교육원은 여름 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체험 교육도 연다.

다음 달 6일부터 8월 16일까지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 열리는 '하하(夏夏), 공예' 행사에 참여하면 한지 공예, 직물 공예를 배우고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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