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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성북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확대 운영

  • 등록 2024.07.26 15:28:07

 

[TV서울=신민수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위해 운영하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8월과 9월 2달간 확대 운영한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사회초년생 등 부동산 계약이 어려운 1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여건에 밝은 주거안심매니저를 위촉해 전·월세 계약상담, 집보기 동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은 월요일과 목요일(13:30~17:30) 주 2회 운영해 왔다. 8월부터 9월까지 2달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회로 확대한다. 전·월세 수요가 급증하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사기 등 부동산 계약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 거주 또는 거주 예정 1인가구이며 독립가구 예정자도 포함한다. 사전에 주거안심 매니저와 협의하면 그 외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전화 02-2241-4614 또는 ‘서울1인가구포털(1in.seoul.go.kr)’을 이용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1인가구를 위한 부동산계약 관련 피해 방지를 위한 서비스 등 1인가구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성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의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2022년 시작했다. 2023년에는 계약상담, 주거탐색, 집 보기 동행, 정책안내 등 총 109건의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용자들은 “전 재산과 다름없는 큰 금액이 오가는 데다가 사전 지식이 부족해 불안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주거안심 매니저의 전문적인 상담과 집 보기 동행을 통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었다”, “성북구 1인가구로서 정말 필요한 서비스를 위해 고생하시는 성북구 직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등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지원하고 부동산 계약 관련 피해 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안정적인 주거 정착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영등포 쪽방촌 공중화장실 특수클리닝 자원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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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정보원, 수출기업 관세대응 지원예산 감소…내년도 36%↓ [TV서울=나재희 기자] 관세청 산하 한국원산지정보원에서 수출기업들의 관세 대응을 지원해 오던 사업 예산이 36% 줄어들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27일 관세청 산하 한국원산지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원산지정보원의 '글로벌 관세·원산지 규제 대응 수출기업 지원' 사업의 내년도 예산은 5억8천200만 원으로 올해 예산인 9억 1천500만 원에 비해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국내 수출기업의 관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주요국 관세 규제 정보를 비롯해 FTA 체결 국가 관세율 변화를 분석하고 미국 정부의 '원산지 판정 사례'를 분석해 우리 기업에 제공한다. 업계에선 미국 정부가 무역 상품 원산지를 판단하는 기준인 '원산지 판정 사례'의 경우 내용이 복잡하고 명확하지 않아 한국원산지정보원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관세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원산지 판정 사례' 분석 수요가 크게 늘면서 지원이 더 필요해졌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미국 CBP(관세국경보호청)의 연간 약 300건의 사전 '원산지 판정'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연간 약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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