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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올림픽] 한국 여자 핸드볼, 4일 덴마크와 최종전 '스피드 살려 8강 가자'

  • 등록 2024.08.02 08:52:45

 

[TV서울=이현숙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8강 진출 여부를 정하게 됐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덴마크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A조는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가 나란히 3승 1패를 기록 중이고 한국은 독일, 슬로베니아와 함께 1승 3패의 성적을 거뒀다.

상위 3개국은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남은 1장의 티켓을 놓고 한국, 독일, 슬로베니아가 경쟁한다.

 

독일에 1골을 이기고, 슬로베니아에 7점 차로 패한 우리나라는 최종전에서 독일, 슬로베니아보다 더 많은 승점을 따내야 8강에 오를 수 있다.

조별리그 최종전은 슬로베니아-스웨덴, 독일-노르웨이, 한국-덴마크 경기로 상위 3개국과 하위권 3개국이 한 팀씩 맞대결하는 대진이다.

우리로서는 앞서 열리는 경기에서 슬로베니아, 독일이 모두 패하고 한국은 덴마크를 상대로 최소한 비겨서 승점을 따는 것이 최상의 8강행 시나리오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유일의 단체 구기 종목인 여자 핸드볼은 지난해 12월 세계선수권 6위에 오른 독일과 1차전에서 23-22로 기분 좋게 승리했지만 이후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스웨덴에 차례로 패했다.

특히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2∼4위 팀들로 객관적인 전력에서 세계선수권 22위였던 우리나라에 버거운 상대들이다.

 

현장에서 경기를 관전 중인 강재원 전 국가대표 감독은 "덴마크 전력이 강하지만 스포츠는 이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벤치에서 선수들 체력 안배를 잘해주고, 스피드를 통한 속공이 살아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우리나라는 조별리그 4경기를 치르면서 속공 득점이 6개로 A조에서 덴마크(5개) 다음으로 적다.

유럽 팀들에 비해 체격적으로 열세인만큼 스피드 장점을 살려야 하지만 체력적인 부담 등의 이유로 잘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강재원 전 감독은 "결국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슛을 때려줘야 하고, 스웨덴전 후반 추격 때 좋은 활약을 펼친 강은혜(SK)의 출전 시간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수비에서는 "미리 잡아줘야 하고, 밀려들어 가면 늦는다"며 "웬만큼 잡는 것은 2분간 퇴장을 잘 주지 않는 심판들 성향도 파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웨덴과 경기에서 5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강경민(SK)은 "최근 세 경기에 전부 기회가 있었는데 아쉽게 계속 졌다"며 "8강에 가려면 덴마크전은 무조건 이겨야 하기 때문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재원 전 감독은 "다만 한 경기를 더 하더라도 8강에 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크다"며 "2021년 도쿄 올림픽 때 감독으로서 그때 세대교체를 추진하지 못한 것에 책임감도 느끼지만, 이번 올림픽이 한국 여자 핸드볼이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서울시설공단, 도로시설물 ‘성능중심 자산관리시스템’ 본격 도입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로시설물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도로시설물 성능중심 자산관리시스템’을 올해부터 공단이 운영하는 전체 도로시설물에 본격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언주로, 내부순환로, 양재대로, 북부간선도로, 우면산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 등 총 12개 노선 자동차전용도로의 162개 시설물(교량 및 터널·지하차도 등)이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도로시설물의 예기치 못한 상태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사람의 건강검진처럼 데이터에 기반해 예측·관리하겠다는 취지다. 공단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했으며, 올해 162개소 전체 시설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대한민국 도로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 공단은 2023년부터 ‘자체 정밀안전점검’ 제도를 도입했다. 직원들이 직접 점검을 수행함으로써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는 동시에 시스템의 정확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기존 민간 위탁 방식은 점검 주체가 자주 바뀌어 데이터의 연속성이 떨어지고, 시설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도가 부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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