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0 (금)

  • 맑음동두천 23.6℃
  • 흐림강릉 24.1℃
  • 맑음서울 25.6℃
  • 맑음대전 25.5℃
  • 구름많음대구 28.2℃
  • 흐림울산 24.5℃
  • 맑음광주 25.7℃
  • 구름많음부산 27.2℃
  • 맑음고창 26.5℃
  • 구름조금제주 28.3℃
  • 맑음강화 25.0℃
  • 맑음보은 24.8℃
  • 맑음금산 24.7℃
  • 맑음강진군 27.8℃
  • 흐림경주시 26.9℃
  • 구름조금거제 27.2℃
기상청 제공

정치


서영석 의원, “가족돌봄은 곧 민생 문제, 국회 내 초당적 협력 절실”

  • 등록 2024.08.21 11:05:00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영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갑)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재단과 함께 가족돌봄아동ㆍ청소년ㆍ청년 지원법(이하 가족돌봄지원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초록우산재단의 황영기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가족돌봄 당사자인 김은서·옥부희 아동이 함께 했다.

 

제21대 국회에 이어 지난 7월 31일 제22대 국회에서도 처음으로 가족돌봄지원법을 대표발의한 서영석 의원은 “가족을 돌보느라 벼랑 끝에 내몰린 아동ㆍ청소년ㆍ청년을 위한 가족돌봄지원법 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누구보다 마음껏 뛰놀고 꿈을 펼쳐갈 시기에 이들이 겪게 될 삶의 비애는 어떤 말로도 형언할 수 없을 것”이라며 “간병살인과 같은 비극이 여전히 계속되지만 국가의 법과 제도는 여전히 가족돌봄 당사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서영석 의원은 정부가 가족돌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일상돌봄서비스 시범사업에 대해 “많은 이들이 돌봄과 생계에 내몰려 자신이 서비스 대상인지조차 모른다”라며 “시범사업을 하지 않는 지역도 상당수이고, 13세 미만 아동은 시범사업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라며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을 질타했다.

 

 

끝으로 서영석 의원은 가족돌봄 당사자들이 내일의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여야가 입법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하며 언론과 국민의 관심과 성원을 함께 주문했다.

 

가족돌봄 당사자인 김은서 아동과 옥부희 아동도 기자회견장을 찾아 법 제정 촉구를 호소했다. 가족돌봄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호소하기 위해 김해에서 국회를 찾은 김은서 아동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발달장애를 겪는 동생을 돌봐야 했던 본인의 경험을 언급하며 “‘과연 이 돌봄이 언제쯤 끝이 날까’하는 심리적 부담이 가장 힘들었다”라며 “국가가 가장 먼저 나서서 저희들을 지켜주시면 좋겠다. 저희가 요청하지 않아도 먼저 찾아와주고, 들어주고, 챙겨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편찮으신 할머니를 돌보며 생활하고 있는 옥부희 아동은 “할머니를 간병하는 일도, 도움을 요청할 대상도, 지원을 받을 방법도 모르는 저에게 갑자기 부여된 돌봄의 역할은 너무나 큰 부담이고 하루하루가 막막했다”라며 “저희들에게도 돌봄과 보호가 필요하고 아픈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법 제정을 주문했다.

 

아울러 가족돌봄지원법 제정과 가족돌봄에 대한 인식개선 등 다양한 어린이 옹호활동을 해오고 있는 초록우산의 황영기 회장은 “전국의 아동ㆍ청소년ㆍ청년 모두 가족돌봄의 무게를 내려놓을 수 있도록 아동과 청소년까지 지원할 수 있는 법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라며 “정부와 국회가 더 이상 가족의 이름으로 돌봄의 부담과 책임의 무게를 떠안고 있는 아이들을 소외시키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라며 가족돌봄지원법안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 의원은 이날 초록우산재단이 뽑는 여의도 아동권리지킴이에 선정되며 기자회견에 앞서 인증식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여의도 아동권리지킴이는 초록우산과 함께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을 둘러싼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률 제ㆍ개정에 앞장서는 국회의원을 뜻한다.

 

 

서영석 의원은 “우리 사회의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항상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경기문 위원장 선출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경기문 정책위원장 권한대행(국민의힘, 강서6)은 지난 29일 제20기 정책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정책위원회 새 위원장 선출과 하반기 소위원회 정책위원회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제20기 정책위원회는 상임위와 의장단이 추천한 시의원 17명과 정책연구에 관하여 학식과 경험이 많은 분야별 교수 등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2월 위촉식을 가진 바 있다. 이날 제4차 전체회의에서는 서울시의회 제11대 후반기 최호정 의장이 참석하여 정책위원회 위원들에게 인사말씀과 당부말씀을 전하였다. 지난 6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김원중 前위원장(국민의힘, 성북2)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새 위원장으로 경기문 위원장 직무대행을 추대해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당선, 위촉식을 가졌다. 부위원장의 공석은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국민의 힘, 노원5)으로 추천되어 새로이 위원장단이 구성되었다. 이후 경기문 위원장이 주재한 제4차 전체회의에서 하반기 소위원회 활동계획과 향후 일정에 대해서 논의하며, 하반기에도 소위원회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각 소위원회는 해당 소관 전문분야의 정책과제를 발굴하여 연구하며 필요에 따라서 민간전문가를 초






정치

더보기
이철규 의원 "삼척시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 구축 사업'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은 30일 삼척시가 산업부의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삼척시가 최종 선정되면서 삼척시 근덕면 일원에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190억원이 투입돼 수소 계량 및 신뢰성 평가 기반 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주관하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계량측정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 구축 사업은 수소 전주기에 대한 유통산업의 국가 기술 표준화와 제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기존 삼척·동해에 유치한 수소 사업과의 연계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삼척시·동해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수소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철규 의원은 그동안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총사업비 3천177억원),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총사업비 299억원), 수소 시범도시 인프라 구축(총사업비 305억원), 수소 연료전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총사업비 120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