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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박해철 “박근혜 탄핵 인정 못해?” VS 김문수 “뇌물받을 사람 아냐”

  • 등록 2024.08.26 14:16:28

 

[TV서울=이천용 기자] 박해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시병)은 26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는 후보자의 과거 발언과 관련해 질의했다.

 

김문수 후보자는 "(헌재) 결정은 결정대로 인정 안 할 수가 없다"면서도 "탄핵은 잘못됐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재평가될 것"이라며 "그분은 정말 뇌물도 알지도 못하고 받을 사람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이 또 “헌법재판소 결정문에 담긴 탄핵 주된 사유가 국정농단과 직권남용, 정경유착 등”이라고 하자 김 후보자는 "그 점에 대해선 동의할 수 없다"며 "헌법재판소 결정이 문제가 있었음에도 재판소의 결정이기 때문에 인정하지만 문구 하나하나에 동의한다고 말씀드릴 순 없다"고 재차 말했다.

 

이에 덧붙여 박 의원이 사퇴할 용의가 있는지 묻자 김 후보자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고대 구로병원, 인봉가든 현판식 진행

[TV서울=박양지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은 지난 11월 24일, 병원 내 기부공간의 공식 명칭을 ‘인봉가든(Inbong Garden)’으로 확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기존 구로병원 3층에 위치한 ‘보타닉가든’으로 불리던 공간을 기부자의 뜻을 기리고, 나눔의 의미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병원의 기부 프로그램 ‘네이밍 기부’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민병욱 병원장, 김상민 홍보실장, 윤영훈 진료협력센터장, 인봉의료재단 유태전 회장, 뉴고려병원 윤영순 이사장, 영등포병원/인봉의료재단 뉴고려병원 유인상 의료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봉가든’은 인봉의료재단 유태전 회장과 뉴고려병원 윤영순 이사장이 지난 9월 고대 구로병원에 2억 원을 기부하며 조성된 공간이다. 병원은 기부자의 숭고한 뜻을 반영해 해당 공간의 명칭을 ‘인봉가든’으로 공식화했으며, 이를 통해 병원 구성원과 방문객 모두가 기부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기념적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됐다. 민병욱 병원장은 “소중한 뜻을 모아 주신 유태전 이사장님과 윤영순 이사장님께 먼저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병원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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