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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원 최대 300㎜ 폭우, 경남 도로침수 등 비 피해 잇따라

  • 등록 2024.09.21 09:45:48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지역에 최대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침수되는 등 관련 피해가 잇따랐다.

21일 경남·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 피해 신고는 총 119건 접수됐다.

오전 1시 41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도로에 전봇대가 넘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오전 3시 31분께에는 김해시 진례면 한 비닐하우스에 물이 넘쳐 침수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오전 4시 37분께에는 진주시 이반성면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모두 배수 및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호우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밤새 내린 비로 경남지역 세월교 171개소와 하천변 산책로 41개소, 둔치 주차장 15개소 등 주요 호우 피해 지역 276개소가 통제되고 있다.

산사태와 누수가 우려되는 창원, 합천, 진주에서는 246명이 대피했다.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경남지역 평균 강우량은 120.3㎜를 기록했다.

창원이 309.8㎜로 가장 많았고 고성 232㎜, 사천 215㎜, 양산 149.3㎜, 김해 135.2㎜, 진주 131.6㎜ 등을 나타냈다.

 

경남도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20분을 기점으로 비상 2단계를 가동해 대응에 나섰다.

창원과 김해 등 각 지자체도 도로 침수와 하천 범람 우려 지역 등에 접근을 자제해달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남 남해안에는 이날 약 18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현재 창원·김해·양산·고성·사천에 호우경보가, 나머지 13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정부, 현대차·LG엔솔 등 대미투자기업 긴급 간담회…비자건의 수렴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정부의 불법 체류자 단속으로 300명이 넘는 한국인 근로자가 구금된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정부가 단속 대상이 된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한 대미 투자 기업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비자 체계 점검에 나섰다. 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공동으로 대미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 주재 간담회에는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HD현대, 환화솔루션, LS 등 대미 투자를 진행 중인 기업들이 대부분 참석한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미국 투자 프로젝트 현장 운영과 관련해 비자 문제를 포함한 각 기업의 인력 운용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들로부터 현지 인력 운영을 위한 미국 비자 확보에 관한 건의 사항도 듣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관련 기업과 공조 하에 대미 프로젝트 관련 출장자의 비자 체계 점검·개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정부는 대미 투자 기업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미 투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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