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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중랑, 간부공무원 청렴 실천 서약식 및 행동강령 교육 개최

  • 등록 2024.09.24 09:10:42

 

[TV서울=신민수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23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3명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서약식과 행동강령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청렴 실천 서약식에서는 간부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되새기고,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자가 만든 청렴 실천 슬로건을 발표해 청렴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특히, 올해 새로 승진한 간부 공무원이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해 의미를 더했다.

 

청렴 실천 서약서에는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준수, ▲직무 수행 시 부정청탁·금품·향응·편의 제공 등 금지, ▲내부통제 체계 강화, ▲출근하고 싶은 중랑구 만들기 동참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어진 행동강령 교육에서는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 공직자들이 업무 수행 중 반드시 지켜야 할 법적·윤리적 기준을 점검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갑질 금지 관련 행동강령위반 등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석했던 간부공무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청렴 실천 서약식과 행동강령 교육을 통해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로 나아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내부통제 체계를 기반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 실천과 책임 있는 행정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 내부의 자율적인 점검과 개선을 유도하여 청렴도를 높이고,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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