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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남구, 내달까지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벌인다

  • 등록 2024.10.17 08:58:53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11월 말까지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3회 이상, 2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67명을 조사 대상으로 추린 뒤 이 가운데 부동산과 고가 차량을 소유하는 등 납부 능력이 있는 19명을 수색 대상으로 선별했다.

구는 세무직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가택 수색반을 꾸려 직접 동산 압류에 나설 예정이다. 수색 과정에서 서울시, 국세청과 협력해 징수 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앞서 구는 납부 회피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자 지난 8월 서울 자치구 최초로 가상자산 압류를 도입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3곳을 통해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확인해 2억1천200만원을 징수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세금을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에게 강력한 조치를 통해 공정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앞으로도 가상자산과 같은 신종 자산을 활용한 체납 대응을 강화해 숨은 세원을 발굴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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