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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마포구, ‘안전한 먹거리’ 위생관리등급 평가로 만든다

  • 등록 2024.10.17 11:00:41

 

[TV서울=박양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 말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제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과 품질 관리 수준을 평가하여 등급을 부여하고 차등 관리를 시행해 효율적인 위생관리와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평가 대상은 해썹(HACCP) 적용 업체를 제외한 곳 중 영업 활동을 시작한 지 1년 이상 지나거나 신규 평가 후 2년이 지난 업체, 영업자 지위 승계 등의 사유로 재평가가 필요한 업체 등이다. 올해 마포구 20개의 업체가 평가를 받는다.

 

평가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한다. 공무원은 업체 현황과 규모, 종업원 수, 위생관리책임자 여부, 식품의 종류 등 일반적인 사항과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품질관리방법에 따른 위생관리 여부 등 총 120개의 항목을 살핀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체는 자율관리업체와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구분한다.

 

자율관리업체는 관리 수준이 우수한 업체로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출입·검사가 2년간 면제된다. 이와 함께 영업자의 위생관리시설을 위한 융자사업이 우선으로 지원된다.

 

일반관리업체는 위생관리가 필요할 때,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를 한다.

 

마포구는 업체가 자발적으로 위생관리 기준을 준수하도록 평가항목을 세심히 살핀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먹거리는 우리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부, 현대차·LG엔솔 등 대미투자기업 긴급 간담회…비자건의 수렴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정부의 불법 체류자 단속으로 300명이 넘는 한국인 근로자가 구금된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정부가 단속 대상이 된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한 대미 투자 기업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비자 체계 점검에 나섰다. 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공동으로 대미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 주재 간담회에는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HD현대, 환화솔루션, LS 등 대미 투자를 진행 중인 기업들이 대부분 참석한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미국 투자 프로젝트 현장 운영과 관련해 비자 문제를 포함한 각 기업의 인력 운용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들로부터 현지 인력 운영을 위한 미국 비자 확보에 관한 건의 사항도 듣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관련 기업과 공조 하에 대미 프로젝트 관련 출장자의 비자 체계 점검·개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정부는 대미 투자 기업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미 투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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