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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관 통합 부산시설공단 노사, 직급·보수체계 합의

  • 등록 2024.10.28 08:59:09

 

[TV서울=박양지 기자] 올해 통합 2년 차를 맞은 부산시설공단 노사가 지난 25일 직원 근로조건 일원화를 위한 통합 보수체계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설공단과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은 지난해 5월 부산시 공공기관 효율화 정책에 따라 기관 통합을 했다.

노사는 대화와 타협으로 지난 4월 통합 단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보수체계까지 합의했다.

노사는 시설공단 8급 체계, 스포원 7급 체계로 이원화되어 있던 직급체계를 7직급 체계로 일원화하고 공무직 근로조건 향상, 각종 수당 통합 등 세부 사항에도 합의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기관 통합 이후 유사 중복 업무를 효율화하고 초우량 공기업 모델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합심해 행정도시 부산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尹대통령 “사회 구조개혁 없이 미래 없어… 4대 개혁 추진이 민생"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키워내고, 안정적인 노사관계 속에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누리도록 만들며, 대한민국 국민이 어디에 살든 질 높은 의료 혜택을 받고, 노후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4대 개혁"이라며 "의료 개혁, 연금 개혁, 노동 개혁, 교육 개혁의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사회 전반의 구조개혁 없이는 민생도 없고 국가의 미래도 없다"며 "앞으로 두 달, 4대 개혁의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서 핵심 사업들이 연내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내에 마무리할 것과 내년으로 넘길 것을 잘 정리해 달라"며 "연내 성과를 낼 수 있는 것들은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장하고 재해석도 해서 국민들에게 잘 알리자"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4대 개혁 중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의료개혁"이라며 특히, "비급여와 실손보험 개혁에 추진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 개혁을 위해 정부는 국가 재정과 건강보험을 합쳐 총 30조 원 이상을 투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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