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월요일인 28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며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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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이현숙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3천500억달러 대미(對美) 투자의 해법으로서 한은과 미국 재무부 간 통화스와프가 거론된 데 "한은은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 총재는 "한은과 미국 재무부 간 통화 스와프 방안을 검토한 적이 있냐"는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아르헨티나 케이스(사례) 같은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통화스와프는 단기 유동성 목적인 만큼 (3,500억 달러와 같은) 장기투자나 이런 목적에 사용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렇게 답했다. 아울러 "아마 이번 협상팀도 우리가 연간 공급할 수 있는 외환 규모(최대 200억 달러)가 어느 정도인지 충분히 인식하고 협상을 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무제한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등 많은 말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한가"라는 박정훈 의원(국민의힘) 질문에는 "이런 옵션들(무제한·재무부 통화스와프 등)이 지금 왜 논의가 돼야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말씀하신 (무제한 통화스와프 관련) 여러 부작용 때문에 (통화스와프 체결) 우려가 현실화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준태 국회의원(국민의힘)은 20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등법원과 서울지방법원 등 각급 지방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사법부 압박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 관심이 높은 사안에 대해 신속한 결론을 내는 것은 법원의 책무이다. 권력자 이재명 야당대표에 대한 재판은 고무줄처럼 늘어지는 것이냐라는 비판을 수년 동안 많은 국민들이 해왔다”며 “그것을 이제 와서 빨리 결론을 내렸더니 대선 개입한 것 아니냐고 대법원장을 모욕하고 대법원을 쳐들어가듯 점령군처럼 컴퓨터를 확인하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법치가 무너지는 소리가 요란하고 법사위가 선봉에 있다”고 비판했다. 또, “북한도 헌법은 있지만 그 위에 당원·당규가 있고, 더 위에 김일성·김정은의 교시가 있어 교시가 곧 법"이라며 "대한민국도 유사한 길을 걷고 있다”며 “형태만 다를 뿐 의회 운영이라는 민주주의 제도를 악용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대웅 서울고등법원장, 오민석 서울중앙지방법원장, 배준현 수원고등법원장 등을 상대로 “지귀연 재판부가 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내란혐의에 대해서 별도의 재판부를 구성하는데 동의하는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의 한 사립학교 이사장이 교직원에게 이른바 '갑질'을 하고 학교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한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감사를 벌여 이 학교 이사장 A씨가 교직원에게 여러 차례 사적인 지시를 내린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이 학교에서 차로 20분 거리인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신의 손주 등하굣길을 교직원들에게 맡긴 것으로 드러났다. 교직원들은 지난해 3월부터 약 1년간 순번을 정해 돌아가며 학교 법인 차량으로 A씨 손주의 등하굣길을 챙겼다. A씨는 또 자신의 손주를 이 학교 학생들을 위한 현장 체험학습에 데려가고, 교직원에게 반려견의 배변 처리를 맡기기도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감사를 통해 A씨가 종합소득세 납부와 손자의 돌봄 경비에 학교법인 예산을 부당하게 사용한 정황도 파악했다. A씨는 자기 자녀를 학교법인 운영 사업체에 채용하기도 했는데, 서울시교육청은 A씨가 별다른 업무를 하지 않고 임금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총 유용 금액은 9천만원에 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A씨를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그의 임원 취임 승인 취소를 추진할
[TV서울=신민수 기자]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외국인 유학생이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이민정책연구원이 지난달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4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70.9%가 '외국인 유학생 유입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다. 연령과 성별로 보면 50대 남성의 응답률이 77.1%로 가장 높았고, 20대 남성(74.5%), 60세 이상 남성(74.4%), 20대 여성(73.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에 30대 여성은 64.6%로 가장 낮았다. 지역 별로는 강원·제주(87.9%), 서울(75.2%), 부산·울산·경남(74.1%), 충청권(71.8%), 경기·인천(67.5%), 대구·경북(66.5%), 전라권(65.7%)의 순이었다. 67.9%는 '외국인 유학생 유입이 우리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에 기여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답했고, 64.7%는 '외국인 유학생이 국내에 정착하면 우리 사회에 잘 통합될 수 있다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대학이 유학생을 더 많이 유치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 비율은 62.5%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 남성은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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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10월 20일 17시 0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