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5 (금)

  • 맑음동두천 10.4℃
  • 맑음강릉 15.3℃
  • 맑음서울 11.4℃
  • 구름많음대전 10.7℃
  • 흐림대구 16.1℃
  • 흐림울산 18.7℃
  • 흐림광주 12.0℃
  • 흐림부산 19.1℃
  • 구름많음고창 8.8℃
  • 흐림제주 14.7℃
  • 맑음강화 10.5℃
  • 구름많음보은 10.2℃
  • 구름많음금산 10.8℃
  • 흐림강진군 12.4℃
  • 흐림경주시 17.7℃
  • 흐림거제 16.6℃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강남구 학교부지 활용해 첫 보행로 조성…도곡초에 내년 완공

  • 등록 2024.11.15 08:57:06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 11일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서울도곡초등학교와 도곡초 부지를 활용한 보행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남구에서 학교 부지를 활용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첫 사례다.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스쿨존의 좁은 도로에서 보도를 신설하려면 일방통행 지정이 필요한데, 도곡초는 학교를 둘러싼 3면이 이미 일방통행이어서 나머지 1면까지 일방통행할 경우 차량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학교·교육청과 협의하고 학부모·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끝에 학교 부지를 활용하기로 했다.

 

학교 부지를 활용해 보도를 신설하는 구간은 후문 쪽의 도곡로69길 147m다.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선릉로68길 134m 구간은 바닥 색으로만 보·차도가 구분된 만큼 이곳에도 보도를 새로 조성한다.

구는 2022년 12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32곳 중 보도가 없는 12곳을 대상으로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추진해 지난해까지 10곳에 2천494m의 보행로·보도를 조성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강남구 최초로 학교 부지를 활용한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보행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