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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마포구 내년 예산안 8천372억원…"동주민센터 자율성 강화"

  • 등록 2024.11.21 08:58:46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5년도 예산안을 8천372억원 규모로 편성해 마포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후반기를 맞은 민선 8기 공약과 주요 역점 사업의 조속한 추진, 깨끗한 환경 조성, 구민 안전 강화, 모두의 삶에 스며드는 실뿌리 복지 구현 등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편성했다.

구는 16개 동주민센터의 자율성을 확보한 특화사업 예산으로 약 8억원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 예산은 1동 1특화사업과 긴급재난안전자금, 플리마켓 운영, 꽃길 조성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긴급재난안전자금을 통해 소규모의 보도블록 파손이나 도로 파임 등 긴급한 안전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동주민센터에서 즉각 보수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또 여성친화시설 조성·운영, 베이비시터하우스 운영, 마포순환열차버스 운영, 동물보호 관리, 자원재활용 사업, 소각제로가게 설치·운영, 성산천 하천정비공사 등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박강수 구청장은 "2025년에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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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복지국가로 가기 위해 재정준칙 도입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은 21일 국회에서 정책간담회를 열어 국가부채나 재정수지 등 건전재정 지표가 일정 수준을 넘지 않도록 법으로 강제하는 '재정 준칙' 도입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간담회에서 "'돈을 아끼겠다, 돈을 무조건 안 쓰겠다, 국민에게 인색하게 쓰겠다'는 취지가 전혀 아니다"라며 "오히려 복지국가로 가기 위해 돈을 누수 없이 잘 쓰기 위해서 반드시 재정 준칙이 필요하다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5년간 실정과 빚잔치로 경제를 운영한 후유증을 지금 우리가 앓고 있다"며 "나라의 미래를 늘 생각하면서 살림을 살자. 우리가 (재정을) 다 털어먹고 빚더미를 후세대에 넘겨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언석 의원은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무려 400조 원의 국가 채무가 늘어났는데, 코로나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지만 계산해 보니 코로나 때문에 직접적으로 늘어난 건 100조 원이 안 된다"며 "국가 재정을 이렇게 방만하게 쓰면 재정 건전성이 무너져 국가 신용등급이 무너지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나경원 의원은 "선거를 앞두고 포퓰리즘 때문에 재정 건전성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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