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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중랑구 등 7개 자치구,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출범식 개최

  • 등록 2024.11.22 10:36:42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1일 동대문구청에서 열린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지하화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함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원선(용산역~도봉산역, 지선 포함)의 철도 지하화를 현실화하기 위해 7개 자치구가 뜻을 모아 출범하였다.

 

이날 출범식에는 중랑구와 함께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소속인 6개 자치구청장(용산, 성동, 동대문, 성북, 도봉, 노원)이 참석하였으며, 지하화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국토교통부에 제출될 예정으로, 지하화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협의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원선은 서울의 중요한 교통축 중 하나로, 지하화 목표 구간은 협의회 소속 7개 자치구를 가로지르는 32.9㎞ 구간이다. 중랑구는 이 중 청량리와 양원을 잇는 중앙선, 광운대역에서 신내역을 잇는 경춘선이 포함되어 있다.

 

협의회는 각 구의 지역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철도 지하화를 추진하며, 상부 공간 및 주변 지역의 통합개발을 통해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단절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를 비롯한 중앙정부,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원선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함께 그려갈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경원선, 중앙선, 경춘선이 선도 사업으로 선정되면 철도로 인한 지역 간 단절, 소음과 분진 문제를 해결하고, 철도 주변 지역의 노후화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랑구를 포함한 서울 동북권 지역의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구는 서울의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 ‘영등포 우리 FAMILY 항공우주 캠프’ 발대식 열어

[TV서울=박양지 기자]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은 25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영등포 우리 FAMILY 항공우주 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영등포 우리 FAMILY 항공우주 캠프’는 4차 산업시대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렵고 막연하게 느껴지는 과학을 친숙하게 느끼고 학부모와 학생 모두 과학을 즐길 수 있는 과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및 학부모 총 30명(2인1조/15개팀)을 선발했다. 캠프는 5일과 6일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발사대와 통제동 등을 견학하고,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별자리를 관측한다. 둘째 날에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견학과 순천 목재문화지원센터 체험을 진행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미래교육재단 관계자, 참여 학생 및 학부모들이 함께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통해 “4차산업시대의 과학기술은 많은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길이 된다.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과학 교육 프

학교환경개선센터, 여름방학 맞아 학교 노후 화장실 환경 개선 실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사회적기업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대표 이창국)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대왕중, 배문중, 덕성여고, 부천 소일초 등 여러 학교의 노후 화장실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는 단순 청소를 넘어 배관과 환기시설, 타일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특수 클리닝’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장실 특수 클리닝’은 청소·보수·관리를 따로 하지 않고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방식으로, 악취 제거와 위생 관리뿐 아니라 시설 수명 연장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최근 각급 학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배문중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특수 클리닝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왕중과 부천 소일초는 20년 이상 사용된 노후시설에서 발생한 악취와 위생 문제로 교직원과 학생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자 올해 처음 이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이창국 대표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20일간 공사가 진행됐으며, 대상은 준공 이후 큰 보수가 없었던 화장실 전체였다.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는 사전 실태조사와 악취 원인 분석을 거쳐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표면 청소에 그치지 않고 배수구와 배관 내부에 쌓인 유기물 찌꺼기, 요석,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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