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행정


서울병무청,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제도 활용, 취업과 병역의무 동시에”

  • 등록 2024.11.26 17:54:22

 

[TV서울=나재희 기자] 산업기능요원은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된 업체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면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제도로 올해 10월 말 기준, 서울 지역에는 제조·생산 분야 등 총 750여 개 업체에서 1,700여 명이 국가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다.

 

특히, 보충역 병역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하여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의 경우 공업, 에너지산업 업종의 제조·생산 분야에서 근무하는 경우 기술·자격이 없더라도 산업기능요원 편입이 가능하다.

 

이러한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활용하여, 병역지정업체에서 병역이행과 취업을 동시에 해결하며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청년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주인공은 ㈜시스메이트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진필립(24세) 사원이다.

 

 

서울시 금천구에 있는 ㈜시스메이트는 2013년 설립됐으며, 디스플레이 장비의 설계·개발·유지 보수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2018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으며, 현재 6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인 보충역 편입 우수업체이다.

 

이들 중 진필립 사원은 제품생산 및 조립 업무를 꼼꼼하게 수행하며, 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의지가 강해, 업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진필립 사원은 “입사 초기에는 업무가 생소해 어려움이 있었으나, 부서원들이 친절하게 지도해 주고 회사의 복지 혜택도 많아 잘 적응해 복무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중에 본인이 작업했던 키오스크 제품을 보게 됐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하는 것도 의미가 있으나,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며 다른 사람보다 일찍 사회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고 경제적 자립에도 도움이 된다며 후배들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산업지원인력이 산업현장에서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할 생각 없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사퇴 압박에도 자진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문에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독립정신을 지키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기관의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김 관장의 근무태만 의혹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시설 사유화 논란,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관장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대의 국적이 일본이라 하고, 광복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주장하니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자격이 없는 사람이 관장을 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현정·박범계·이정문 의원은 김 관장이 독립기념관 시설을 종교교회·신반포교회·ROTC 동기회 등 단체에 마음대로 내준






정치

더보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할 생각 없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사퇴 압박에도 자진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문에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독립정신을 지키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기관의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김 관장의 근무태만 의혹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시설 사유화 논란,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관장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대의 국적이 일본이라 하고, 광복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주장하니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자격이 없는 사람이 관장을 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현정·박범계·이정문 의원은 김 관장이 독립기념관 시설을 종교교회·신반포교회·ROTC 동기회 등 단체에 마음대로 내준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