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김광진 전 광주시부시장, '출연료특혜' 5개월만에 프로그램 하차

  • 등록 2024.12.02 14:26:50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고액 출연료 논란을 빚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GGN 글로벌광주방송은 프로그램 개편을 추진하며 '김광진의 오마이 광주'를 폐지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달 말 폐지하고 새 시사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다.

진행을 맡은 김 전 부시장은 프로그램 폐지와 함께 하차한다.

 

7월 29일 프로그램을 첫 방송한 김 전 부시장은 5개월 만에 하차하게 됐다.

글로벌광주방송은 진행자인 김 전 부시장에게 10분당 5만원을 기준으로 1시간에 30만원, 월 600만원 이상을 지급해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글로벌광주방송은 "그동안의 혁신 노력에도 외부의 거센 압박 등으로 인해 더 이상 지금과 같은 방송을 이어가기 어렵게 됐다"며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에 따라 2025년 프로그램 개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부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규정상 문제가 없는 부분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저에 대한 정치적 공격이 글로벌광주방송 전체로까지 커지는 것 같아서 방송을 그만하려고 한다"며 "방송을 유지함으로 인해서 방송국의 실무진이 감당해야 할 고통이 너무 클 것 같다. 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제 의무일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정치

더보기
김건희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늑장조사' 금융당국 수사할까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 경위도 들여다볼지 주목된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실 관계자는 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주 중 특검에 (삼부토건 관련)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에 대해 국회에서 나온 의혹과 자료를 취합한 의견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조사에 신속히 나서지 않은 경위가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는 내용이다.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 대표이사 등은 2023년 5∼6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국제 포럼에서 현지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된 삼부토건은 그해 5월 1천원대였던 주가가 2개월 뒤 장중 5천500원까지 급등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삼부토건 주가 급등 전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삼부 내일 체크'라는 메시지를 남긴 정황이 포착돼 김 여사 연루 의혹도 일었다. 문제는 한국거래소가 이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