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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노총, "尹대통령 즉각 체포 안하면 직접 나설 것"

  • 등록 2024.12.31 13:56:52

 

[TV서울=이천용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체포하지 않으면 '체포투쟁'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윤석열을 당장 체포하고 구속하지 않으면 내달 3일 대통령 공관에 전국 조합원을 집결시켜 직접 체포에 나서겠다"고 주장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경호처가 체포를 막는다면 이는 공무집행 방해로 위법"이라며 "(윤 대통령이) 체포될 때까지 분노한 노동자 시민이 독재자를 끌어내는 외국 사례처럼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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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崔권한대행 질서파괴·내란 행위 책임 물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6일 국회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겨냥해 "윤석열 대통령이 질서를 파괴하고 왕이 되려 하다가 죄수의 길을 가게 됐는데, 사태를 수습할 책임이 있는 대통령 직무대행이 똑같이 질서 파괴 행위를 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정당한 영장 발부에 따라 체포를 집행하는 데 대통령경호처가 무력을 동원해 저항하고 있다. 그런데 이를 제지해야 할 직무대행이 오히려 (경호처의 저항을) 지원하지 않았나 하는 의심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예를 들어 경호처가 불법적으로 법원의 영장을 저지하면 당연히 (경호처장에 대한) 직무배제나 해임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오히려 (공수처가) 최 직무대행에게 경호처 지휘 요청을 했는데도 묵살했다는 등의 보도가 나오는 상황"이라며 "이런 것들은 질서를 파괴해 사적이익을 도모하는 또 하나의 내란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대표는 "심각하게 직무대행의 질서 파괴·내란 행위에 대해 또 하나의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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