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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평창 -25도·서울 -12도 '한파절정'…부산 등 남부도 -10도 하회

  • 등록 2025.01.10 09:13:22

 

[TV서울=변윤수 기자] 강원과 경기 북부 지역은 기온이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10일 아침 한파가 절정에 달했다.

강원 평창군 봉평면은 이날 오전 7시께 기온이 영하 24.9도까지 내려갔다.

경기 가평군 북면은 비슷한 시각 기온이 영하 21.1도였다.

이날 아침 서울은 영하 12.2도, 인천은 영하 11.7도, 대전은 영하 12.9도까지 기온이 내려갔다.

 

남부지방조차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다.

광주와 부산은 이날 최저기온이 영하 10.1도, 대구는 영하 10.7도, 울산은 영하 11.2도였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0도 내외에 머물겠고, 특히 경기북동내륙과 강원내륙·산지는 낮에도 기온이 영하 5도를 밑돌겠다.

추위는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토요일인 11일까지 평년기온을 밑돌고 12일부터 차차 올라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이 되겠다.

 

최근 많은 눈이 내린 제주에는 이날도 눈이 오락가락 하겠다.

또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서부에도 가끔 눈이 오겠다.

서해안과 제주엔 각각 11일 아침과 낮까지 눈이 이어질 수 있겠다.

전라서해안엔 10일에서 11일로 넘어가는 밤에 눈이 시간당 1∼3㎝씩 쏟아질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12일에는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 더해 충남까지 눈이 예상된다.

12일까지 눈의 양은 제주산지 5∼20㎝, 제주중산간과 전북서해안 3∼8㎝, 충남서해안·전북중부내륙·광주·전남중부내륙·제주해안 1∼5㎝, 충남내륙과 전남서부남해안 1㎝ 안팎이다.

울릉도와 독도에도 5∼20㎝ 눈이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영동, 영남은 대기가 건조하겠다. 강원영동과 경상동부에는 건조특보까지 발령된 상태다. 바람도 강해 불이 나기 쉽겠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날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 동해안에 12일까지 너울이 유입되며 갯바위·방파제·해안도로를 넘어 물결이 들이치겠으니 되도록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유엔총회 아수라장 될라…유엔, 미국과 전후 가자 재건안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유엔이 지지하는 전후 가자지구 재건 계획안이 미국과 논의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안에는 전후 가자지구에 1년짜리 전문가 기술관료주의 정부, 국제 안정화군(stabilisation force) 설치, 하마스 무장해제, 팔레스타인인 대규모 추방 금지 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계획안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이런 논의는 곧 열릴 예정인 유엔총회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여부를 둘러싼 각국의 의견 충돌 속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지 않도록 방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유엔은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두 국가 해법의 이행을 위한 고위급 국제회의'를 유엔총회 회기 중인 이달 22일 재개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 영국,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몰타 등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함께 미국 역시 유엔에서 열릴 두 국가 해법 회의가 가자지구 전쟁을 장기화하고, 하마스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며 재개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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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與, 국회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서 李대통령 방탄 정치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자칭 검찰 개혁과 관련, "민주당의 검찰 개혁은 국민을 위한 개혁이 아니라 '정권 방탄'을 위한 제도 개편"이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회 법사위 소위의 전날 검찰 개혁 입법 청문회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 방탄용 정치쇼로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등 검찰 개혁 핵심 쟁점을 논의해야 할 청문회가 이재명 대통령이 관련된 대북 불법 송금 수사를 검찰 조작이라고 매도하는 증인과 발언으로 채워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형사 사법 체계를 뒤흔드는 중대 사안을 여당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졸속 처리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라면서 "개혁을 말하려면 먼저 민주당의 방탄 본능부터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무소불위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진 검찰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3대 특검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는 오히려 수사·기소권을 모두 부여하는 모순을 범하고 있다"며 "민주당 하명 수사기관을 만들어 정치 보복과 야당 탄압에 이용하려는 속내"라고 비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민을 외면한 방탄 입법 시도를 절대 용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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