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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중구,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 등록 2025.01.13 15:16:51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올해 두 단계나 도약한 쾌거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돼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중구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96.3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구의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정보공개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 구는 구민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를 사전에 선별해 정보공개시스템에 충실히 등록하고, 정보 성격에 따라 체계적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정보목록 공개율은 97.15%에 달했다.

 

또한 정보공개 청구를 기한 내 신속히 처리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원문공개율은 92.87%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구민 맞춤형 정보공개’를 추진했다. 구 홈페이지 검색어 빅데이터를 분석해 구민이 자주 찾는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여 정보 접근성을 개선했다.

 

업무추진비, 계약 정보, 감사 결과 등 필수 공개 항목은 물론, 다양한 구정 정보를 최신 자료로 업데이트해 구민의 알권리를 적극적으로 보장했다. 이에 정보공개 청구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조사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10점 만점에 9.91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꾸준한 교육과 체계적 시스템 구축이 있었다. 중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제도 교육을 실시하여 정보공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정확하고 신속한 처리 능력을 키웠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등급은 전 직원이 정보공개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구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기고] 통장 규제로 사업자들의 경제활동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보이싱피싱 피해를 줄이겠다고 사업자들이 통장을 만들고 이체한도를 적게 설정해서 경제활동에 불편뿐만 아니라 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법인사업자 A씨는 10여 년 전 우리은행에서 법인통장을 만들었다. 최근그 통장을 다시 사용하기 위해 재발행을 했는데 1일 온라인 이체한도가 100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어, 이를 높여달라고 요구하니, 은행으로부터 먼저 실사를 나오겠다는 말을 들었다. 그는 이런 이야기를 듣고 직원들이나 주변인들 모두 대출도 아니고 통장한도 증액인데 설마 진짜 실사는 나오는가 의아했다. 그런데 퇴직 은행원이 위탁을 받아 현장 실사를 나와 대출심사처럼 사업현황들을 물어본 뒤 3일 후 한도가 증액됐다. 법인사업자 통장을 개설하거나 일정기간 사용을 하지 않다가 다시 사용하고자 할 경우 1일 이체한도가 온라인은 100만 원, 창구에 직접 방문할 경우 300만 원까지로 준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나면 심사를 통해 통장이용 한도증액이 가능한데, 최근에는 위와 같이 현장실사를 나온 후 증액을 해주고 있고 있는 것이다. 다른 은행에 가서 물어보니 금감원 지침이지만 통장한도 증액을 위해서 현장실사까지 가지 않는다고 했다. 보이스피싱 조직들에게 통장이 넘어갈 것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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