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6.9℃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5.5℃
  • 맑음대전 -2.8℃
  • 맑음대구 1.2℃
  • 맑음울산 2.9℃
  • 비 또는 눈광주 2.3℃
  • 맑음부산 3.8℃
  • 흐림고창 1.4℃
  • 구름많음제주 10.2℃
  • 맑음강화 -4.2℃
  • 맑음보은 -3.9℃
  • 맑음금산 -1.7℃
  • 맑음강진군 4.7℃
  • 맑음경주시 2.2℃
  • 구름조금거제 4.8℃
기상청 제공

사회


한통여협, 2025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 열어

  • 등록 2025.01.22 11:26:03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내 대표적인 여성통일단체로 평가받고 있는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지난 1월 18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리풀아트리움에서 2025년 첫 이사회와 대의원 정기총회, 신년인사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회 김경오 명예이사장, 최석인 명예총재, 류순자·조소현 고문, 조양제 자문위원장과 김형재 부위원장(서울시의원), 강석주 정책연구위원장(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제12대 대의원인 중앙회 임원 및 각 시도협의회 회장, 시군구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통여협은 오전 10시 ‘2025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해 이날 열리는 대의원 정기총회에 상정할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협의회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2025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해 직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총회에 부의된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을 승인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여 확정, 통과시켰다.

 

 

 

또 사업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지역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재원운영규정’, ‘지역협의회 운영규정’을 개정했으며, 중앙회 산하에 ‘평생교육원’ 신설했다. 이로써 한통여협 부설기관은 통일여성교육원, 여성법률상답소, 가족회복상담소 등 4개로 늘었다.

 

안준희 총재는 개회사에서 “북한의 잇따른 무력도발로 남북교류가 단절 된데다 최근 국가적으로 매우 엄중한 시기라 통일이 더욱 요연하지만 그렇다고 통일에 대한 희망을 저버릴 수 없다”며 “올해도 중앙회를 중심으로 지역협의회, 해외협의회 임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지혜와 역량을 모아 통일의 길을 만들어가며, 국가와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자”고 말했다.

 

 

오후에 진행된 ‘2025 신년인사회’에서는 통일단체답게 ‘통일기원’이란 글씨가 새겨진 떡케익을 나누며 통일을 염원하고, 자유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각오와 실천의지 다졌다. 또 내빈과 대의원들이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각자의 새해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응원했다.

 

한편, 안준희 총재는 총회에 앞서 새로 선임된 중앙회 및 지역임원에게 임명장을, 고문·자문위원·정책연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각각 수여하고, 협의회 발전과 통일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와 노력을 당부했다.

 

 

올해로 창립 36주년을 맞이한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정치성을 배제한 순수한 민간단체로서 여성들의 통일의지를 결집, 다양한 통일교육·사업을 전개해 한민족 동질성을 회복하고 통일안보의식 고취, 통일공감대 확산 등을 통해 통일과업을 성취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오랜 기간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위해 매진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온 한통여협이 2025년에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