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세종특별자치시는 '2025 모바일 헬스케어'에 참여할 시민 105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바일 앱을 이용해 24주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비대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다.
모집 대상은 만 19∼64세 세종시민 또는 직장인으로, 모집 기간은 다음 달 3∼14일이다.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실시해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등 건강 위험 요인을 보유한 시민을 우선 선정한다.
의료기관에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거나 약물 처방을 받은 사람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자에게 세 차례 무료 건강검진과 건강·영양·운동 모니터링을 통한 비대면 건강상담 등을 제공한다.
또 참여자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임무를 부여하고 우수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