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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임종득, “민주당 회유받고 양심선언?” VS 곽종근 “내 의지로 말했다”

  • 등록 2025.02.04 15:35:33

 

[TV서울=이천용 기자] 임종득 국회의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2차 청문회에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을 상대로 질의했다.

 

임 의원은 곽 전 사령관이 지난해 12월 군 장성 출신인 민주당 김병주 의원 유튜브를 통해 양심선언을 한 것과 관련해 김 의원이 사령관일 때 곽 전 사령관은 중요 참모였다고 지적했다.

 

또, 곽 전 사령관이 국회 국방위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한 뒤 민주당 의원을 만났으며, (곽 전 사령관이) 민주당 측에 회유당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곽 전 사령관은 이와 관련해 자신의 의지대로 말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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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친문·친명 싸울땐가…책임 떠넘기기 안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은 9일 "지금 민주당이 친문(친문재인) 인사들과 친명(친이재명)으로 나뉘어 싸울 때인가"라며 "왜 남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말싸움만 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친명·친문의 눈이 아니라 계엄 내란 추종 세력의 기세등등함에 불안해하는 국민의 눈으로 세상을 봐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최근 친문계 인사들과 친명계 인사들이 설전을 벌이며 갈등 조짐을 드러낸 가운데 친문·친명에 속하지 않는 비주류 인사로 꼽히는 박 전 의원이 양측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전 의원은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정권은 정부 정책 실패와 인사정책 실패를 반성하는 것이 당연하고, 대선에서 패배한 후보에게 우선 책임을 묻는 것 또한 당연하다"며 "왜 둘 다를 인정하지 못하나"라고 되물었다. 그는 친문계를 향해 "국민들이 대북정책, 인사정책, 부동산정책에 실망해 돌아선 책임을 이재명 한명에게 물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친명계에 대해서도 "수위가 매우 낮은 당내 이견 표출에도 발끈해 독한 말을 내뱉고 조롱하는 대응으로는 이재명의 대선 승리는 불가능하다"며 "오히려 이런 대응으로 선거 시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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