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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귀포시, 기후변화 대응 명품 감귤 생산 교육

  • 등록 2025.02.11 07:14:29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서귀포시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감귤재배농가 피해에 대응하고 고품질·고당도 감귤 생산을 위해 '감귤명인을 활용한 억대농가 육성 사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육은 시가 2020년부터 품목별(한라봉, 레드향, 비가림온주, 일반조생) 명인 4인을 초청해 이론 중심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명인들이 직접 재배하는 과원에서 실증적 내용을 가르치고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이다.

시는 교육을 통해 고품질·고당도 감귤 생산 방법 및 이상기후 피해 예방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올해 1월 선발된 교육생 188명은 2월부터 월 1회 명인이 운영하는 과원에서 교육을 수강할 예정이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 "명인 교육을 통한 재배기술 개선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감귤 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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