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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2025년 7∼9급 지방공무원 1,866명 채용

7급 147명, 8·9급 1,694명, 연구사 25명

  • 등록 2025.02.13 10:25:59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1,866명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264명 증가한 것으로 시는 예상 퇴직 규모를 감안해 신규 채용 인력을 산출했다.

 

올해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1천695명, 경력경쟁 171명이 채용된다. 직급별로는 7급 147명, 8급 89명, 9급 1천605명, 연구사 25명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천158명, 기술직군 683명, 연구·지도직군 25명이다.

 

시는 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관련법상 고용 의무 비율보다 많은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의 구분 모집 유형별 인원은 장애인 95명(전체 5%), 저소득층 151명(9급 공채 10%)이다. 법정 의무 채용 비율은 장애인 3.8%, 저소득층 2%다.

 

 

일부 과목 출제 기조도 변화가 있다. 올해부터는 8·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국어·영어 과목 출제 기조가 암기 위주에서 직무 적합형 중심으로 전환된다

 

필기시험 시간은 100분에서 10분 늘어나 110분으로 변경된다. 신규 임용시험 녹지 직류 가산 대상 자격증에 나무의사가 추가됐다.

 

올해 제1회 8·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1천670명) 응시원서는 3월 24∼28일 지방자치단체원서접수 홈페이지 (https://local.gosi.go.kr)에서 내면 된다. 필기시험은 6월 21일 실시하고, 필기 합격은 7월 24일, 최종합격자는 9월 26일에 발표한다.

 

제2회 7급 등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196명)은 6월 중 공고 예정이다. 7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1월 1일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민들의 행정 및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현장 인력 중심으로 채용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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