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3 (일)
[TV서울=나재희 기자]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우리나라 분유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분유 수출이 10년 새 세 배로 늘었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작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으로의 분유 수출액은 3천70만달러(약 442억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아세안 국가로 분유 수출액은 지난 2014년 1천50만달러(약 151억원)에서 10년 만에 세 배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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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세종시가 최근 풋살장 어린이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24일부터 5일간 축구장 13곳, 농구장 19곳, 풋살장 14곳 등 야외 공공 체육시설 46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자동개폐장치 등 원격 관리시스템 작동 여부, 출입문 관리상태, 골대·울타리 등 각종 시설물 안전 상태, 이용자 안전 수칙·안내문 부착 여부 등이다. 시는 현장에서 문제가 발견되거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즉시 보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번 특별점검과 별도로 올해 상반기 중으로 체육관, 야구장, 수영장 등 관내 190개 모든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3시 55분께 세종시 한 풋살장에서 11살 초등학생이 풋살 골대 그물에 매달렸다가 골대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시민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큰 만큼 체육시설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경상남도는 '2025년 경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이하 라이즈) 사업을 추진할 도내 대학 19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라이즈는 대학이 지역혁신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는 체계로, 교육부가 주관한 기존 대학재정 지원사업 예산의 절반을 지역 주도로 전환한다. 지자체는 라이즈 사업을 통해 지역대학이 육성한 인재가 지역에서 취업·창업하고 뿌리를 내리도록 한다. 도는 지난 1월부터 사업 공모·평가를 거쳐 4개 프로젝트, 10개 단위과제, 112건 공모과제를 추진할 도내 대학 19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대학은 4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 연계 특성화 대학 육성', '지역 연구 특성화 대학 육성', '지역혁신·성장 지원 평생교육 체계 마련', '창업 및 지역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 정주 환경조성'에 나선다. 올해 경남 라이즈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1천27억원이다. 이 중 872억원이 19개 대학에 투입된다. 나머지 155억원은 전공 자율선택제 확대, 학과 통합, 교원역량 강화, 산학 교육과정 확대 등 대학별 자율 혁신 계획을 평가해 지원한다. 도는 오는 4월 1일 경남 라이즈 센터, 19개 대학과 협약을
[TV서울=변윤수 기자] 1천500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관리비 수억원을 빼돌리고 잠적한 40대 경리직원이 16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혐의로 A 아파트 경리 직원 B(48) 씨를 전날 경기도 부천시 한 길거리에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B씨는 2016년부터 최근까지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 등 7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25년간 이 아파트에서 홀로 경리 업무를 해 오던 그는 잔액 증명서나 회계 서류 등을 위조해 감시를 피한 것으로 자체 조사에서 파악됐다. 아파트 측은 B씨가 지난 5일 출근하지 않고 돌연 잠적한 뒤에서야 횡령 사실을 알고 당일 경찰에 고소했다. 당시 급하게 확인한 횡령 금액은 7억여원이었지만 이후 자체 조사에서 B씨의 횡령 금액이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경찰에 추가 피해 사실과 증거 자료 등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횡령 자금 사용처를 확인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은닉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사안의 중대성과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이번 주 헌법재판소와 법원에서 잇따라 주요 사건 선고를 하면서 법조계 '격랑의 일주일'이 될 전망이다.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가 예정된 데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가능성도 거론돼 이들 결과에 따라 정치권을 비롯해 사회적으로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사법 판단이 당사자의 정치적 운명을 가를 뿐 아니라 정국 전반에 커다란 후폭풍을 가져올 수도 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한 총리 탄핵심판 결정을 선고한다. 한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던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서 탄핵 소추됐다. 국회는 한 총리가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했다는 등 5가지를 탄핵사유로 들었다. 한 총리 탄핵 사건 결론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헌재 판단 중 일부를 유추할 가늠자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두 사건은 계엄 선포의 헌법·법률 위배 여부에 관한 쟁점을 일부 공유한다. 수사기관의 기록을 탄핵심판 증거로 쓸 수 있는지, 내란죄의 형법상 위반 여부를 다툴지 여부 등
[TV서울=변윤수 기자] 꼬꼬마라톤클럽 소속 이윤동(69, 인천)씨가 22일 오전 대한생활체육회 마라톤협회가 주최한 공원사랑 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800회를 완주하고 기념패를 받았다. 이윤동씨는 지난 2000년 동아서울마라톤대회에 출전해 첫번째 풀코스 완주 후 25년만에 800회를 완주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이날 대회는 TV서울과 한국마라톤TV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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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3월 23일 08시 5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