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8℃
  • 흐림강릉 5.6℃
  • 흐림서울 3.0℃
  • 구름많음대전 1.6℃
  • 구름많음대구 -1.7℃
  • 맑음울산 -0.5℃
  • 구름많음광주 2.5℃
  • 맑음부산 3.3℃
  • 흐림고창 0.7℃
  • 구름조금제주 8.2℃
  • 흐림강화 2.6℃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0.2℃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신예 하츠투하츠 "글로벌 팬과 마음 잇고파…SM의 미래 되겠다"

  • 등록 2025.02.25 07:59:16

 

[TV서울=신민수 기자] "하츠투하츠(Hearts2Hearts)라는 팀명처럼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잇고 더 큰 '우리'로 나아가고 싶어요."(이안)

K팝 대표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20년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24일 첫 싱글 '더 체이즈'(The Chase)를 내고 공식 데뷔했다.

하츠투하츠는 이날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데뷔 자체로도 너무 행복하고 기쁜데, SM 창립 30주년에 우리 8명이 하츠투하츠로 데뷔하게 돼 너무 기쁘고 영광스러운 마음"이라며 "여러 선배와 직원들이 그동안 (길을) 만들어오신 것처럼 우리도 좋은 음악으로 SM의 '더 퓨처'(The Future·미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하츠투하츠는 다양한 감정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자기들만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잇고 더 큰 '우리'로 나아가겠다는 뜻을 지닌 팀이다.

 

지우, 카르멘,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 등 8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SM이 2007년 소녀시대 이후 18년 만에 내놓는 5인 이상의 다인원 걸그룹이기도 하다.

이안은 "우리의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멤버들이 서로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데, 하나로 뭉쳤을 때 나오는 시너지가 우리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점은 딱히 없다"면서도 "준비할 때 시간이 좀 많이 걸린다"고 웃음 짓기도 했다.

멤버 가운데 카르멘은 인도네시아 출신 K팝 꿈나무다.

카르멘은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무척 좋아했다"며 "TV에서 소녀시대 선배의 '더 보이즈'(The Boys)를 보고 너무 멋있어서 따라 했고, 오디션을 보고 합격해 SM에 들어올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다"고 데뷔 계기를 전했다.

 

그는 "가족과 친구들이 데뷔를 축하하고 응원해줬다"며 "제 친언니도 K팝을 굉장히 좋아해서 데뷔 소식을 듣고 너무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첫 싱글 '더 체이즈'는 '꿈'과 '시작'을 키워드로 한 음반으로, 동명 타이틀곡과 수록곡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 두 곡이 수록됐다.

'더 체이즈'는 몽환적인 사운드와 보컬 멜로디가 어우러져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강렬하고 독특한 베이스 신시사이저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분위기 변화가 특징이다.

SM 가수들의 히트곡을 만든 켄지가 작사·작곡하고, 영국 알앤비(R&B) 걸그룹 플로가 작곡에 참여했다.

주은은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는 생소한 장르의 곡이다. 그냥 들어도 좋지만, 그 안에 숨겨진 비트와 화음이 많아서 그 부분에 집중해 들어 달라"고 소개했다. 카르멘은 "어딘가로 빠져들 것 같은 느낌이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유하는 "(뮤직비디오에서) 여기저기 달리는 장면을 많이 찍어서 정말 많이 달렸다"며 "한겨울에 야외 촬영이라 정말 추웠지만, 그만큼 멋진 뮤직비디오가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

멤버들은 이 곡의 가사를 통해 '내가 나아갈 길은 나 스스로 만들어가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와 설렘, 호기심을 담아냈다. 다인원 그룹의 장점을 살려 화려한 퍼포먼스도 더했다.

주은은 "가사처럼 꿈을 향하며 느끼는 설렘, 기대, 궁금증, 호기심 등 다양한 감정을 퍼포먼스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다 같이 모여 꽃 모양을 만드는 부분이나 일렬로 서서 다 같이 걸어가는 부분이 '더 체이즈'의 하이라이트"라고 강조했다.

'버터플라이즈'는 풍부한 베이스라인과 기타 선율 위에 더해진 보컬 하모니가 따뜻함을 안기는 알앤비다. 하츠투하츠는 서로가 한마음으로 그리던 '오늘'을 마주한 순간을 서정적인 가사로 풀어냈다.

주은은 "2025년 신인상은 평생에 단 한 번 받는 것인 만큼 우리가 꼭 받고 싶다"며 "음악 방송 1위도 해보고 싶다. 이런 목표를 이루고자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룹 로고에 네 잎 클로버가 있는데, '여러분의 일상에 특별한 의미가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멤버들과 이야기했어요. 여러분에게 '네 잎 클로버' 같은 존재가 돼 주고 싶어요."(지우)


윤영희 금천구의원,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기초의원부문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소속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34명(광역 8명, 기초 26명)을 최종 선정하였고 선정된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열정! 에코시티’ 전자책 유통망을 통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의 가치를 평가하며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와 중요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평가하였다. 윤영희 의원은 의회 입성 전 서울시 CO2 닥터, 기후변화 대응리더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정책, 생활폐기물 감량, 기후·환경안전, 산불 예방,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실천적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