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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사랑의열매, ‘열매PC’ 사업 통해 복지기관 IT 인프라 개선

  • 등록 2025.02.26 09:46:22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IT 환경이 열약한 사회복지기관 대상으로 ‘열매PC : IT 인프라 개선을 위한 사무기기 지원사업’(이하 열매PC 사업)을 진행하고 이에 따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열매PC 사업’은 노후화된 사무기기를 보유하거나 기본적인 IT 인프라가 부족한 시설을 대상으로 보다 원활한 업무 수행과 서비스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68개 기관이 선정되어 1억 5천만 원 상당의 PC가 지원됐다.

 

이를 통해 IT 기기 노후화와 PC 부족으로 서비스 제공과 행정 업무에 어려움을 겪던 복지기관들이 각 기관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PC를 지원받아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받은 68개 기관 중 다솜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서울특별시립 24시간게스트하우스가 대표 기관으로 선정되어 열매PC 사업 전달식이 진행됐다.

 

 

다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미순 센터장은 “이용자분들을 위한 영상과 AAC 자료를 제작하고자 열매PC를 신청했는데 선정되어 기쁘다”며 “시설은 운영비 사용 제한이 있어 노후화된 PC교체가 어려워 고민이 많았는데 새 PC로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 24시간게스트하우스 고민수 원장은 “PC가 오래되어 복지사업 홍보물 제작과 데이터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열매PC지원으로 시설의 행정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디지털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요즘, 노후화된 사무기기는 현장에서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며 “열매PC 지원으로 어려움이 해결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사회복지기관의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열매PC 사업’ 올해 안에 2차 지원 기관 모집을 계획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기관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02-6053-0490으로 하면 된다.


李대통령 "'같은 노동 다른 대우' 근본 변화 절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같은 노동이 다른 대우를 받는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와 정책을 선도할 입법적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노동시장 양극화가 매우 오래되고 구조적으로 고착됐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는 문진영 사회수석이 노동시장 양극화의 개념과 실태에 대해 발제했고, 이어 현실을 진단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공기업 분야의 하청·재하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근로조건 격차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고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나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 방송사 비정규직의 근로환경 개선 방안 및 경제적 대응책이 논의됐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 미래 일자리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전망도 보고됐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정책 논의가 대부분 국민께 공개됐으면 한다"며 "정책에 대한 왜곡이나 오해를 방지하고 국민의 관심을 유도해 더 나은 정책 실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송파구, 취약아동 120명에 ‘맞춤 직업체험’ 선물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7일부터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우리아이 꿈 톺아보기’를 내달 1일 마무리한다고 알렸다. 구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단순 체험 이상의 전문적인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진로센터)와 처음 맞손을 잡았다. 개인 맞춤형 진로 탐색부터 실제 직업 현장 체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해 교육의 내실을 다진 것이다. 프로그램은 발달단계별로 미취학· 초등학교 저학년 90명, 고학년 30명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고학년생 심화 과정으로 3단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온라인 진로성향검사를 시작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진로캠프, 31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되는 실제 직업 현장 체험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직업 현장 체험에서는 AI아트디렉터, 댄서, 조향사, 파티쉐 등 실제 관내 직업 체험처 4곳을 연계해 직업 이해도를 높인다. 단순 견학이 아닌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실무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 의욕을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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