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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엄마아빠 북돋움 사업’ 실시

  • 등록 2025.03.11 14:18:56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올해 예비 부모 3만8천 명을 대상으로 '엄마아빠 북(Book)돋움'(북돋움) 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북돋움은 출생아 양육자부터 임산부까지 새 생명의 탄생을 맞는 가정에 독서·육아 분야 전문가들이 선정한 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엄마아빠 책 1권, 우리 아이용 그림책 2권, 서울시 육아정책정보 1권을 담은 책 상자를 집까지 택배로 전달한다.

 

올해 북돋움 도서로는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집필한 실용서부터 생생한 육아 경험담을 기록한 아빠의 에세이, 태교 동화까지 다양한 책이 선정됐다.

 

 

시는 북돋움과 연계해 온라인 육아 강연 프로그램 ‘부모성장 프로젝트 : 육아를 이해하는 7가지 키워드’를 신설해 매월 운영한다.

 

아기와의 교감, 감정 조절, 의학 정보, 육아 철학 등 7개 주제별로 북돋움 선정 도서 저자의 강연을 선보인다.

 

서울도서관 외에 25개 자치구 공공도서관에서도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엄마아빠 북돋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년에는 서울시 출생아 수의 92.5%에 해당하는 3만9,382명의 예비 부모와 양육자가 북돋움 책 상자를 받았다.

 

서울도서관이 이들 중 6,50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육아 정보가 필요한 시기에 수령해 좋았다’는 의견이 97.7%, ‘서울시가 나와 아기를 신경 써주는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는 의견이 98.4%로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북돋움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 맘케어 시스템 누리집(seoulmomcare.com)과 서울도서관 누리집(lib.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교통카드 찍고 전기차 충전하세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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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한덕수·안덕근 동시소환…尹계엄 국무위원 줄조사 [TV서울=나재희 기자]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 소환했다. 오는 5일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혐의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고검에 출석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앞서 통보했다. 한 전 총리는 '사후 문건 서명 뒤 폐기 의혹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 '내란 동조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안 장관도 같은 시각 서울고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취재진 질문에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 등을 상대로 직권을 남용했는지, 일부 국무위원의 경우 동조한 공범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새로운 계엄 선포문이 작성됐다가 폐기된 정황도 수사해왔다. 한 전 총리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계엄 이후 작성한 비상계엄 선포 문건에 서명했으나 며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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