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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남자배구 대한항공 '어게인 2017-18' vs KB '3년 만의 챔프전'

대한항공, 2017-18시즌 PO 1차전 패배 후 2승1패로 챔프전 올라 우승
KB손보, 챔프전 첫 진출이었던 2021-22시즌 이후 3년 만에 복귀 기대

  • 등록 2025.03.29 08:32:17

 

[TV서울=신민수 기자] 남자 프로배구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 최종 3차전에서 어느 팀이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따낼까.

정규리그 2위 KB손해보험과 3위 대한항공이 벌이는 PO 대결이 1승 1패로 장군멍군을 이루면서 3차전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 팀은 30일 오후 2시 KB손보인 안방인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끝장 승부'를 벌인다.

여기서 이긴 팀이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현대캐피탈과 4월 1일부터 5전 3승제로 우승을 다툰다.

 

PO 1차전에선 KB손보가 안방에서 3-1 승리를 거뒀고, 2차전에선 대한항공이 홈구장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3-0 완승으로 PO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 팀 모두 PO 3차전에서 챔프전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편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2차전 승리 후 "우리와 KB손해보험 모두 이기면 남고 지면 집에 간다. 3차전에서 미친 듯이 싸우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레오나르도 아폰소 KB손보 감독도 2차전 패배 후 "이기지 못해 슬프다"면서 "3차전 목표는 이기는 것이고, 누가 많이 땀을 쏟아내느냐에 승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까지 통합우승 4연패를 달성했던 대한항공은 2017-2018시즌 PO 때 대역전극 신화의 재현을 꿈꾸고 있다.

 

대한항공은 PO 1차전에서 정규리그 2위 삼성화재에 1-3 패배를 당했지만, 2차전 3-1 승리에 이어 3차전까지 3-1로 잡고 챔프전에 올랐고, 정규리그 1위 현대캐피탈까지 3승1패로 제치고 첫 우승 꿈을 이뤘다.

PO 2차전에서 '서브 명인' 카일 러셀이 양 팀 최다인 22점을 뽑으며 활약한 게 대한항공으로선 믿는 구석이다.

러셀은 특히 서브 에이스 4개에 후위공격 5개, 블로킹 2개 등 트리플크라운(후위공격·서브에이스·블고킹 각 3개 이상)급 활약에 공격성공률 61.54%를 기록해 14득점에 공격성공률 41.67%에 그친 상대 팀 주포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를 압도했다.

이에 맞서는 KB손보는 '경민 불패'를 자랑했던 안방에서 3차전을 치르는 게 위안이다.

KB손보는 안전상 문제로 사용할 수 없게 된 의정부체육관 대신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한 경민대체육관에서 8연승을 달렸고, 대한항공과 최종전 직전까지 9승 1패(승률 90%)의 승률을 기록했다.

KB손보는 18일 정규리그 최종전 때 1.5진급을 투입했다가 대한항공에 0-3으로 완패했지만, PO 1차전에선 3-1로 대한항공을 꺾어 여전히 안방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구단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던 2021-2022시즌 이후 3년 만의 챔프전 진출을 향한 열망이 강하다.

베테랑 세터 황택의를 비롯해 나경복, 박상하, 차영석, 황경민 등 주전급 선수들은 안방에서 반드시 챔프전행 티켓을 따내겠다고 벼르고 있다.

1승1패로 균형을 이룬 대한항공과 KB손보 중 어느 팀이 마지막 3차전에서 웃을지 주목된다.

 


윤영희 금천구의원,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기초의원부문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소속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34명(광역 8명, 기초 26명)을 최종 선정하였고 선정된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열정! 에코시티’ 전자책 유통망을 통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의 가치를 평가하며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와 중요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평가하였다. 윤영희 의원은 의회 입성 전 서울시 CO2 닥터, 기후변화 대응리더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정책, 생활폐기물 감량, 기후·환경안전, 산불 예방,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실천적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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